엄밀한 의미에서의 디개스(degas), 즉 가스를 빼주는 일은 여러분이 택배를 집에서 받아봤음을 가정하면 하루 한나절 정도면 끝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디개싱 기간이란건 뭐냐, 원두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미묘하게 변해가면서 맛도 변해가는데
그걸 며칠 묵혀 먹으면 맛있다며 추천하는거죠.
근데, 그게 과연 베스트일까요? 다른 사람 입맛엔 그럴 수도 있는데 여러분 입맛에는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순식간에 원두를 대량 소비하는 업장은 사정이 다르겠으나, 가정에서 한 두종의 원두를 두고 계속 먹는 홈카페의 경우 시일이 지날수록
변해가는 커피의 맛을 추적하고 찾는것도 하나의 즐거움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는 원두가 소량인데, 가격이 좀 비싸고, 맛이 잘 안 살아난다고 말이 많은 경우
(=딱 이번 콜렉 에스메랄다)
같은 경우만 고의적으로 디개싱을 잡았고 나머지는 한번도 일부러 디개싱 기간을 둔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로스터리 샵에서 디개싱 기간을 추천 혹은 권장 해서 기재할 순 있지만, 필수는 아니에요.
그냥 하루하루 먹다보면서 달라지는 맛 느끼는것도 묘미인듯.
근데 지금까지 경험상 한 일주일 두고 먹었을때 향이 부드러워지고 제일 괜찮더라 싶은 것.. 물론 이것두 취향차이고 갠적으로 저는 걍 먹으면서 하루하루 맛을 비교해보는걸 조와라함
맞워요
이 선생님 말이 일리가 있다 - dc App
베스트일때 먹는 것을 재미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요?
코건 물론이죠 고기서부턴 개취
확실히 먹어가면서 맛 차이느껴보는것도 재미있죠
가성비를 쫓다보면 킹쩔수 없이 디게싱존버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돈만 많으면 뭐든 잔뜩 사서 버릴때까지 먹죠
그래서 새 커피 맛은 읔댔냐구욧ㄹ
디개싱이 덜 됐어요
는 코담이고 잠시만..
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드셔유~~
그럼 디개싱이라는 말보단 숙성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거군요
나는 로스팅 이틀~나흘 사이에 먹으면 불쾌한 게스취가 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