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살균소독제, 커피점 식기세척제로 유통 [경향신문 2005-05-23 19:06]     포토 비행중 ‘화장실 오물’은 어떻게? 진돗개, 세계 명견으로 업그레이드 이문열씨 “우리가 어디 와 있는지 모르겠다” 초대 기상 통보관 지낸 김동완씨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살균소독제가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1년반 이상 식기세척용 세제로 활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알킬페놀류가 함유된 미국산 살균소독제 ‘세니-쿼트Ⅱ’를 커피전문점 체인업체 ㅅ사 등 3개 업체에 판매한 수입업체 바이오엔투엔티원과 중간판매상 가이안테크를 적발, 영업정치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엔투엔티원은 ‘세니-쿼트Ⅱ’를 공산품 세제로 수입한 뒤 식품위생법상 허가를 받은 것으로 허위표시해 2003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3,254㎏(2천3백59만원 상당)을 식품접객업소에 판매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식기세척용으로 판매한 제품 전량을 회수토록 명령하는 한편 이 제품을 구입한 3개 식품접객업소에 관련 사실을 알려 식품기구 및 용기, 포장의 살균·소독제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