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위해 말을 편하게 하겠습니다.
2012년도에 대학교 1학년 이였는데 2학기 기말고사 보기 한주 전인가? 런던행 비행기 타고 런던으로 출발.
목적은 학교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으나 돌아다니면서 스퀘어마일 커피먹고 런던내에서 진로를 바꿈.
난 커피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추후 일정 프랑스, 이태리 가는 티켓을 노쇼처리후 런던에 더 머물기로 함
캐리어 들고 런던시내를 방황함.
당장 다음주에는 노숙해야하는 입장이라 웹서핑을 통해 저렴한 원룸을 구하기 시작함.
겨우 방을 구하고 커피여행 시작!
2012년의 여행이라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보로 마케에 있는 몬마우스 들려줍니다.
진짜 대충내리는 막드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줄서서 본인의 커피가 나오는 걸 지켜보며 픽업대 까지 가면 우유, 리드, 홀더등과
시나몬, 설탕이 한가득 들어있는 그릇을 볼 수 있고 취향것 음료에다 넣어마시면 됩니다.
외쿡인들 하는거 보니까 커피에다 시나몬인가 설탕인가 본인 음료에다 겁나 떄려 넣어서 먹더라구요.
다음은 제가 쉐어하던 집주인의 추천으로 간 플랫화이트 라는 가게입니다. 상호명이 플랫화이트였어요
이때 처음으로 플랫화이트라는 존재를 알았던것 같습니다.
우유와 에소의 절묘한 조합이였어요.
런던내에서도 손꼽히는 가게라고 해서 다녀왔어요.
12년도 당시 런던 시내는 대부분 스퀘어 마일 커피를 사용하고 있어서
매장별로 다른 에스프레소의 맛을 비교해보는게 그당시 저의 낙이였습니다.
여길가도 저길가도 스퀘어마일 원두이기에 매장별 맛의 편차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시기였어요.
여튼 충격적인 맛이였습니다.
실제로 런던내 커피를 먹어보면 너무 달고 맛있습니다. 라떼를 시키면 모카인가? 잘못만든건가? 내 커피가 아닌건가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3번째로 재미있는 카페는요...
Flat cap 이라는 곳인데
구글에서 겁나 추천해서 가본 커피숍입니다.
무슨 교회같은 곳 안쪽에 있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커피숍이 안보이는거에요. 구글지도를 보면 제대로 왔다고 나오는데
알고보니 무슨 포장마차 처럼 생겨서 수레같은곳에 라마를 올려서 사용중이더라구요.
이때가 12년도 인걸 감안하더라도 저에게는 충격이였습니다. 애초에 라마르조꼬를 이런식으로 올려두고 사용한다니!! 란 느낌?
맛은 뭐 쏘쏘 했고 개인적으로 보로마켓 시장 안쪽에서 먹은 라떼가 인생 라떼 였습니다 ㅋㅋㅋ
한국에 돌아오기전 원두를 와장창 구매해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사실 별다른 썰은 없어요.
재미있던 썰이라고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가 집 키를 잊어먹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야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야생 여우 만나 도망친 썰? ㅋㅋㅋ 정도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구글링을 통해 퍼온 사진입니다. 제 사진첩에는 없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카페에서 먹은 커피가 런던내 인생 커피였습니다.
커피 좋아하기 전에 다녀와서 홍차나 먹다 왔는데.. 영국 옷 좋아해서 또 가보고싶네요 음식은 안 그립고
음식은 ... 아스다 마트에서 1파운드짜리 12개 들이 빵먹으면서 ㅋㅋ 버텼는지라 기억하기 싫습니다 - dc App
돈이 없어서 .... 방세주고 지하철이나 버스는 꿈도 못꿔서 그 30분 무료? 자전거 그것만 타고 다녔어요
미쳤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몬모스 좋아요
오우...
오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갱주님의 영향력..!!
아 갤주님이 제임스 호프만이였군요
????? 이동식 라마르조꼬;; 스팀계란찜에 이은 신선한 충격이네요... 거기다가 다들 스퀘어마일 원두라니 맛 끝내줬겠네요!
아마 이때 키반에서 gs3 개조해서 만들던 시절 아닌가 싶네요
미쳐.... 심지어 그라인더도 미토스 같은데요?ㅋㅋㅋㅋㅋ
이건 요즘사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
아 요즘사진이었군요ㅋㅋ 플랫화이트를 제대로 하는 집을 아직 가본적이 없는데 쫀쫀한 플랫화이트 야밤에 잘 보고 갑니다ㅎㅎ
전 한국에서 플랫화이트 주문 할 때 아이스로 드릴까여? 이러면 사실 당황합니다.
인스타 아플화의 영향이 거기까지;;;
아이스 플랫화이트라니 ㅠㅠ 어렵습니다 - dc App
스팀계란찜뭔옄ㅋㅋㅋㄱㅋㄱㅋ - dc App
프랑스 오래살았지만 갠적으로 마음의 고향은 런던.... (이라고 고작 두번 가본 자가 말했다) - dc App
언제 프랑스 썰도 풀어볼게요
프랑스의 인생커피집 다시 가고싶어요 기억이 잘 안나서 ㅋㅋㅋ 찾아봐야겠네요
아조씨 저번부터 제가 부탁했는데 현기증납니다 - dc App
지금부터 한번 써보겠습니다.. ㅜ
아니 오늘은 늦었고 조만간 기대해 보겠읍니다 - dc App
네.. 사진첩을 천천히 뒤져보겠습니다
ㅋㅋㅋ2013년에 런던가서 몬무스 마신거 생각나네요. 역시 막드립...
영국의 막드립을 보고온다면 한국의 드립은 진짜 정성 그 자체죠
엇 개념보냇당
감사합니다!!!
ㄹㅇ 재밌어요 ㅋㅋ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세상에세상에너무머쬬...
영국 있을 때 카페나 좀 가볼껄. 옛적이라 펍만 좀 갔던게 아쉽워요. - dc App
펍도 좋죠. 제가 술을 못해서... 술을 좋아했으면 자주 다녔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