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9276e1a8c071ecf1873fc3101e410aad9da48743d074951831535b6834861ecd3187cbd20cb7446fdb


일단 하로

레시피는 도안 추출 가이드와 차음갤 아조씨들의

후기를 참고했습니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a34a96848cef9a1057dd0698e503c7746ea5b224336d58919b95e3443fa34b409339493f3836f32c84


커피 드립용 물은 올 해 들어서 아이시스 8.0을 계속

사용 중이였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쎈 물을 권장하길래

에비앙을 좀 쓰까 보기로...

워터 소믈리에도 있다는데 워터 블렌더는?!?!

(딥스블루를 권장하신건 알지만 고건 주변 마트에서

팔질 않아서 ㅠㅠ)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a9449a848eb09a4257dd0698e503f45e172fdd303bdad249c9ba40b5b3d60a777acaf4cf7ed26522a1


대충 반반 스까니까 이 정도네요.

사실 이걸로 알 수 있는건 별거 없지만 수치만 봐도

편안해지는 플라시보 ㅋㅋㅋㅋ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f01bcdd48cb1c94457dd0698e503a3ae9c832ebea2e627a0e8f3ba3f93d9b6183a287b92183d7da3e8


그래선지 맛도 첫트만에 가이드에 딱 들어맞게 잘 나왔어요.

쬐끔 더 분쇄도를 풀어도 되겠다 싶어서

다음 번엔 미세조정 3칸 정도 더 풀었지만 ㅎㅎ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a51ecdd18be89a1257dd0698e503b2faf99754de523530a992afa4a287b87f0bc20b94dae378a5f128

생각난 김에 같은 레시피와 물로 부쿠도 내려봤는데

단맛이 좀 더 많이 나오네요. 다른건 비슷비슷.

단맛이 많아지다 보니 약간 더 조여도 될까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남은거 탈탈 털어서 마신거라 ㅠㅠ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9276e1a8c071ecf1873fc3101e4507afc9f5d5408b7495183153980c367ed1645079f60e10203424da


문제는 스테레오 블렌드!


사실 이번에 에스프레소 원두를 바꾼 이유가 옆에서

자꾸 쓰다는 클레임이 ㅠㅠ

날씨가 더웠던 시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맞춰 둔 세팅이라

쓴 맛이 나와도 상관없었는데 따뜻한 커피를 찾는 시기가

되니까 맛을 조절할 필요가 생기네요.

그렇다고 풀면 맛이 텅 비어버리고... 스트레스 받다가

원두를 바꾸면 쓴 맛은 적지 않을까란 아주 멍청한 생각으로

스테레오 블렌드로 바꿨는데 덕분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1트 20그램 도징 91도 29초 추출 40g
2트 같은조건 30g추출 24초(?)


처음에는 약간 쓰고 시고 맛이 빈 느낌이 있어서

후반 추출을 버리고 중반까지만 받아보자란 생각으로

2트를 내렸는데 와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떪은 커피가...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f04c99d0d9b1991257dd0698e50369fdca32670dee6dcdd2c383fd10b5fd32b210c1ee8fc447154dc9


내가 내리던 레시피론 애매하게 바꿔봐야 답이 없다

생각해서 커잘알 아조씨 레시피를 일단 카피해봤는데

니체 17 원두 23g도징  추출온도96 프리인퓨전7초

타겟을 45g으로 잡고 얼마나 걸리나 하고 내렸더니

60초가 넘었.... ;;;; 니체 균일도가 문제인가

템핑이 달라선가 물 때문인가??????

사실 내 손 탓일지도?! 거의 같은 조건인데도

추출시간이 거의 2배로 뛰는 마법 ㅠ

추출시간은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지만 의외로

쓴맛은 그렇게 강해지지 않아 레시피대로

얼음과 물 210ml를 넣어서 테스트하니 마실만은

했습니다.

물론 목적은 아이스가 아니라 따뜻하게 마시는거니 실패 ㅠ

이쯤 되니 오기가 생겨서 뇌절하고 레시피를 막 바꿔보다

( 6bar 정도로 맞추려고 아주 굵게 갈고 빠른 속도로

추출량을 대폭 늘려보기도 하고

반대로 추출량을 1:1정도로 아주 줄여보기도 하고 어후...)


결국 도안 아조씨에게 문의를...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ff1be2a9c87fe3f8843cf0eba919c9d98eb19d1157dd0698e503973838ae98fe231961e35b669f95b97b40da5e32fc58800346ba3ec5ce7699de1db83d8d1561b0c022c4d77f


과소추출을 해결하기 위해 딥스블루써라

분쇄도로 억지로 6~7기압 맞추려고 하지말고

펌프에서 조절해라. 그게 아니라면 걍 냅 둬라.

라고 혼났습니다. ㅠㅠ

그래서 황켓컬리에서 물을 주문하고 내려보니 확실히

맛이 둥글둥글해지네요.

펌프 압력은 밑에 아조씨처럼 opv밸브를 건드릴

엄두는 나질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갑자기 브레빌의 프리인퓨전 기능이

압력을 최대 압력에서 %로 조절 가능하다는 점과

시간 세팅이 자유롭다는 점이 생각나서

최초 압력을 7 bar 정도 걸리게 조절해봤는데

쓴 맛이 한결 줄어들고 기분 좋은 신맛이 올라오는게

스페셜티 느낌이 확 살더라구요.

두세번 세밀하게 조절을 더 하긴 했지만

추출 가이드에 있는 첫번째 세팅에 가깝게 맞췄습니다.

viewimage.php?id=39b8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c9b4105f403ec63c89276e1a8c071ecf1873fc3101e1152f2cea680448274e26d302724973f8d66d16127b9c34678e43193f65b57a8f6886a1d612d6bed99eeb592fde293d1f827ee81


하트 스테레오 블렌드 딥스블루워터

니체 21단 22g도징 96도 프리인퓨전 72% 28초 38g


라떼로 마시기엔 커피가 더 강해도 되지 않을까란

욕심이 들긴하지만 아메리카노 세팅은 이걸로 고정하려구요.

더 이상은 네이버 ㅠ

프리 인퓨전으로 압력 가지고 놀면서 재밌는 사실을

몇가지 알게 되었는데 추출압력를 펌프단위에서 조절하니까

추출 속도는 큰 차이가 나질 않네요.

맛도 물론 차이가 많이 나긴 했는데 조절 과정에서

분쇄도도 같이 건드리다보니 뭐가 원인인지 구별하기가...ㅎ

어튼 다시 세팅 잡느라 고생도 많이 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브리타 쓸 때는 헤드랑 포터필터

예열하면서 80밀리정도 뽑고 청소할 때 콸콸콸 뽑았는데

생수가격이 2리터에 천원이 넘다보니 ㄷㄷㄷ

지금처럼 막 쓰진 못 하겠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