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아직 차를 마시지 않은 백지 상태의 새 책상
급랭 티백 홍차로 개시하였다
티백으로 급랭할꺼라 물 딥따 조금에 시간을 좀 오래해서 우렸다
마리아쥬 프레르 웨딩이라서 좀 지나도 별로 쓰지 않다
어차피 급랭해서 부정적인 맛이 날아갈 것
긍정적인 맛도 같이 날아가서 문제지만
하지만 괜찮다 폴씨는 에브리데이 속에서 천불이 나는 전형적인 한국인
차가우면 OK
다과는 다이소에서 계산하며 집은 인도네시아 과자
*마트나 편의점표 얼음 추천 받아요
돌얼음은 안받아요
첫 개시는 사실 고앵이 녀석이 했다
뚝딱뚝딱 조립 다 하고 뿌듯하게 쳐다보는데 냉큼 올라오더라
겁은 많은데 호기심도 많아서 늘 내면의 또다른 고양이와 싸우는 것 같지만 항상 호기심 많은 녀석이 이긴다
우지끈 뚝딱 소리에 숨어서 초롱초롱 지켜보다가 설치 끝나면 냅다 낮은 포복으로 기어와서 열심히 새 가구에 비빈다
영토 확장 성공한 나의 컴터 책상ㅎ
??
방금 뭐가 지나간 것 같은데?
나다
듣자하니 집사쟝 넓은 새 책상을 장만했다며?
그것도 받아내보실까^^
암튼 붱냥이꺼에요^^
진하게 급랭하니까 너무 맛있다
역시 가향은 MF지
얘 귀 너무 귀엽다
좀 강아지같은 귀예염
완벽한 고양이 아닌가.. 집사바라기+개냥이+미묘 - dc App
항상 이렇게 완벽한 고양이가 내 고양이라니 하면서 감탄하며 살고 있습니다
믕밍믕밍믕냥이
얼음은 직접 얼려쓰는게 어디 용도에 맞춰쓰기 편한듯 - dc App
귀찮아서...
그러고 보니 전 다구 잘 갖춰서 홍차 마신 지가 오래 됐네요. 역시 다 갖추니 이쁩니다. 책상 색도 이쁘고 붱이도 이쁘고...짝짝짝
뭔가 설치하고나니 쾌적해져서 뿌듯하더라고염 갖춰서 먹는 일은 귀찮긴 해도 막상 하고나면 나를 대접해주는 느낌
나만 없어 고양이...
붱이 오기 전까지 랜선집사일때 늘 하던 말..
뭐든 고양님에게 먼저 상납해야 하는거 아니겠어?ㅋㅋ과자 맛나보여
결국 고앵님 행차하기 편하라고 치워뒀음 과자 맛있어
붱이는 오늘도 댕청미 넘치는 것이믕...
고양이인데 댕댕이같은 댕청미
쓰담쓰담 내 몫으로 한 번 해줘욥 ~
만져주는 거 좋아해서 지가 계속 와염 쓰담해달라고
나도 급랭으로 가야겠다ㅜ 붱이 엉댕이 뱅갈같아ㅎㅎ
뱅갈도 섞여서 그럼ㅋㅋㅋ 귀여운 혼종..
붱추 - 니체제로 사고싶어요..
붱추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