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울 회사 직원 집에 아는 형 친구가 복건성 사는데, 그 형이 함무바라카미 울회사 직원한테 떤저준차를 다시 다른 직원한테 떤져줬는데 그걸 또 내보고 무바라카미 다시 떤저줌.

2. 왠지 세 줄이 아닌 것 같지만 일단 줄 수는 세 줄 맞으니깐 여튼 그 차를 우리처묵

3. 뫄이쩡



세 줄 요약에 나와있는 대로 내 손에 오기까지 절차가 좀 복잡했던 놈임.

이동네 인간들이 원래 녹차 최고, 삭은차 개뿔 줘도 안묵는 놈들인지라

우롱이나 푸얼은 취급이 영 좆치않아서 말이지.

솔직히 옆동네에서 벽라춘 오리지널에 아랫동네에서 서호동정 썩어넘처나고,

쫌만 더 내려가면 이동네 취향은 아니지만 안지바이차까지 널린 동네인지라

뭐 여튼 썩은차들은 이동네서 취급이 별로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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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나이거 안묵는데 니무라 하면서 툭 던져줌.

개이득.


차 자체는 차창에서 상품으로 파는 물건이 아니라
그냥 지들이 물라꼬 꼬불쳐 둔거라 상표고뭐고 암것도 엄슴.
클라쓰가 있거나 한 거는 아니라고 하는데,
뭐 지들이 물라꼬 꼬불친거라 어데 맛대가리 없는 놈은 또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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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다리 대충 10g 정도고

나는 독거 노인 여고생이니깐 적당히 한 3g 정도만 투척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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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야 뭐 토끼똥에서 지푸라기 건져낸 모양이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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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분 정도 우린 후 모습.

요즘 처묵는 대홍포나 뭐 그런 건 10초추출 이런데,

민남쪽 우롱들은 조금 더 우려야 맛있더라고.

나중에 우릴 때는 그냥 한봉다리 털어넣고 우려

대여섯번 정도 뽑으면 젖절할 득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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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 이파리가 뭐 별거있나

대충 썩다말은 이파지뭐.

위가 첫 탕째고, 아래는 막탕 뽑은 후 물 속에 띄워놓은 모습.

(사진 다시보니 첫탕째 찍은게 엄슴...;;)

원래 우롱들이 좀 심하게 치대다보니 꼬깃꼬깃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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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냥이 긔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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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처첫, 아래가 세탕째.

우린 시간은 대충 비스므리하게 1분 내외 정도고,

3g 갖고는 네 탕째는 밍밍하게 우려저 나옴.


물처부을 때는 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차 마실 때는 꽃향이랑 조금 섞인 듯 한 향이 올라옴.

이게 뭐 난향이라서 치란이라는 모양인데

내가 난을 키워봤어야 난향을 알지

여튼 맛은 살짝 달짝찌근한거 말고는 없음.


하여간 이놈은 마실 때는 잘 모르는데, 넘기고 나서

입안에 한참동안 향이 머무는게 정말 기분좋음.

이전에 마셔본 아리산차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는 반면

얘는 좀 은근하게 오래오래가는 그런 향이 남.


뭐 글타고

민난에서 나오는 놈들은 대만쪽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그동네 맛이랑 향이 나긴 하는데 은근 더 진하고 오래가는 거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