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사 받고 왔습니다.
노무사 상담을 통해서 금액 산정을 했습니다.
그분의 말을 따르면 조사관 님들이 노동자 편에 서서 안 도와주실거라고 말했습니다만...
제 담당 조사관은 마더 테레사 같은 편안함으로 조사를 도와주셨습니다.
1. 다음주에 사장님 조사 할 것임.
2. 합의 의사 없어 보 는 거 맞는가? 답 : YES
3. 지급 의사가 없으면 바로 고소장 제출 해도 되는가? 답 : YES
자료를 잘 준비해간 덕분에 조사관 님도 수월하게 일을 하셨습니다. ( 출근기록부 , 입금내역서, 산정 내역서 )
금액은 약 320만원
진정서가 접수 된 날에 사장님 께서 바로 연락이 왔었지만,
개인적인 연락은 받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받지 않았습니다.
혹시 모를 말실수가 있어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일하면서 기본도 없는 라떼를 받았을 때 만큼의 스트레스를 매일 받았습니다.
주말 하루 매출 평균 100정도 나오는 40평 짜리 2층 커피집에서 혼자서 일 했고
사장의 폭언과 하대 (ex.멍청한 새끼 , 퇴근 시간 후 술시중 ) 가 있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로인해 차음갤에 지금까지 욕설이 난무하는 글을 올려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
이 일이 마무리 되면 좋은 글로 만나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구였네요....
네.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대구에 있습니다. 대구가 유난히 이런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임금 안 주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기소되니까 기소되기 싫으면 대체로 합의할 때 줄 거임. 소송까지 안 가고 잘 받기 바람.
네 이미 고소장 만들어 놔서 조사 후 보름 안에 입금이 안 되면 고소장 들어가는 걸로 매듭지었습니다.
고생이십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있을 거에요
하이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잘 마무리되시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직장은 고생한만큼 해피한곳으로..!
꼭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 dc App
승리하십시오. 투쟁!
마음고생 많았겠네. 나중에 사이다 후기 부탁해
퇴근 후 술시중 ㅋㅋㅋ
퇴근 후 술시중 ㄷㄷ
고담의 하비덴트노 - dc App
개새끼 되는 것이 두려워 쉬운 사람이 될 바에야. 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dc App
억울하게 월급 떼이고 부당노동행위에 혹사당하면서도 방법을 몰라서 그저 당하기만 하는 청춘들이 정말 많습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알바하는 20대들은 집안 사정이 어렵습니다. 저 역시도 가정 형편이 어려웠습니다. 자사고(자율고X)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하지 못한 채 생계를 위해서 취업을 했을 정도입니다. 20대 중반이 되어서 대학을 간절히 바래서 대학을 왔네요. 한달 월세 30만원 + 교육비 30 만원 + 식비 20 만원 + 용돈 20만원 정도 하면 한달 100만원 정도의 돈이 필요합니다. 그 돈을 위해서 갖은 모욕을 당해도 참고 일하는 겁니다.
보통의 저였다면 이번에도 신고하지 않았겠지요. 지나온 자리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행위가 결코 좋은 행위가 아니란 것을 아니까요.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참지 못했네요. 개새끼가 될지 언정 결코 쉬운 사람은 아니란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