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도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많이 보여서
간단하게 써봄
경도가 높다->물에 많은 물질이 녹아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음
여러분들도 일련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겠지만
5%의 소금물보단 생수에 같은 양의
소금을 녹이는게 더쉽다는건 알고 있을거임
커피에서도 마찬가지임 높은 경도의 물에서는
상대적으로 신맛이나 쓴맛 단맛을 내는 물질들이
같은 시간에 덜 우러나올 확률이 높음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경수를 커피 추출에
추천하냐면, 경도 성분 중 칼륨,마그네슘,나트륨
이온등은커피가 가지고 있는 향미 분자와의
결합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ㅇㅇ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볼때,
하트에서 사용하는 경수와 긴 추출시간은
상대적으로 추출은 느리지만
향미분자 결합은 잘되므로
추출을 길게 끎->팡팡터지는 향미 정도로
이해해볼 수 있음
그런데 중요한건 높은 경도은
꼭 우리가 원하는 물은 아니라는거임
어떤 물들은(내 기억으로는 에비앙)
알칼리도가 너무 높아
커피의 신맛을 차지하는 산 성분과
중화가 일어나는데다가
우리가 원하는 이온의 양은 매우 적음 ㅇㅇ
즉, 경도를 차지하는 이온이 뭔지도 중요하다는 거임
여기까지 얘기했으면 대충 경도가 왜 중요한지는 감이 올거임
그러면 꼭 ~~이온을 가진 경수가 낫냐?
이건 또 아니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취향과는 별개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레시피를 사용해서
추출하는 경우에는 경수를 사용하면 과소가 뜰 수도 있고
원두 나름의 차이 있음
대신 확실한건 경도는 추출 양상에서 확실한 차이를 준다ㅇㅇ
꼭 한 번 해보길 추천함
특히, 조직이 단단한 콩을 즐겨먹는다면요
- dc official App
커피는 그런데 차는 어떨까 - Said the Tin man
홍차에서는 예전부터 국내의 물과 유럽쪽의 물의 경도가 달라 추출 시간이 달라져야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걸로 알아요 - dc App
차는 추출시간에 영향이 있져
커피는 경수 연수에 대한 논의가 좀 있는 편이지만 차는 그런 게 따로 없는 것 같음. 그냥 경도에 따라 브루잉타임에 차이를 두는 정도 - Said the Tin man
추출지연 맥락에서는 비슷한 소리지만 향미분자 결합은 커피에서의 연구라 홍차에서도 똑같이 적용될지는 미지수네요 - dc App
차는 경도 높은물로 우리면 색이랑 맛이 차이가 확남. 어쩌면 커피보다 알기쉬움
설명 좀 해줄 수 있음? - Said the Tin man
차탕색은 짙어지고 맛은 더..뭐라해야하지. 하여튼 달라짐
직접 에비앙 사다 해봐 별로 안 어려움 ㅇㅇ
정보추
삼다수나 울산 스파클 사다가 해먹으면 되는부분?
삼다수는 연수에 속하구요 쉽게 구할수 있는건 아이시스 8.0 딥스 블루입니다 후자가 두배정도 경도가 높네요 - dc App
이해하기 쉽게 잘쓰셨네요 굿굿 - dc App
차도 차이 확남. 무쇠탕관에 물끓이라는게 경도 높이려고 그런다는 농담도 하고 그런다. 산화도가 높은 애들은 색이 좀 짙어지고, 처음 혀에 닿는 맛보다는 후미나 향이 길어지는 느낌임. - dc App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수니까 추출시간을 짧게 가는게 좋을려나 2분컷?
기존에 무슨 물을 사용했는지가 중요하죠 ㅎㅎ 50-70 정도의 연수를 사용해도 2분 초반대 이상은 가져갔던거 같네요 대신 경수를 사용했을땐 3분 이상도 괜찮았습니다 - dc App
물론 원두의 조직감과 추출 후에 맛을 보고 결정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 dc App
사이비 문과새끼 - dc App
이런새끼들때문에 커피가 과학이 아니라 종교화되는거임 - dc App
ㅎㅎ Reference 달아드릴까요? - dc App
tds는 여러 이온 총합인데 경도는 칼슘, 마그네슘 두개입니다. 중간에 오류있어요.
감사합니다 혼동하여 사용한 부분이 있네요 - dc App
내용수정 경도와 tds에 대해 혼동하여 사용한게 있네요 원래 말하고자 하는 바는 높은 tds의 물이 꼭 좋은 물은 아니다 예를들어 에비앙은 Tds는 굉장히 높지만 경도는 낮아 좋지않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잘못 기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하여 봐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 dc App
근데 경도도 매우 높습니다 ㅋㅋㅋ
전에 측정했을때 200ppm 후반이었었어요
ㅋㅋㅋ또 한번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생수중에 제일 높긴하죠 그치만 상대적인 비율의 문제기도 하고요 알칼리성이 제일 강해서 커피용 생수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 dc App
차에서 경도는 색상, 투명도에서 뚜렷하게 영향을 주는데, 카테킨 성분이 미네랄에 반응하기 때문임. 따라서 카테킨이 높은 녹차의 관능검사에서는 미네랄이 높은 물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데 카테킨이 결합되어 떫은 맛이 줄어 들기 때문. 홍차를 비롯한 발효차는 일상적인 음용에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는 하는데..
커피는 차랑 폴리페놀 성분 구성이 달라서 동일하게 적용 시키기 어렵고, 따라서 페놀류가 어떻게 미네랄에 반응하는지 파보면 의미가 있을듯.
닉넴보니까 감자 삶아먹고싶네유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