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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에게서 공부차에서 자사호 세일을 하고 있는데 어떤지 봐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한번들어가서 간단하게 훑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몇가지 느껴진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자사호는 차인들에게 있어서 필수품인가 그저 예쁜 예술품에 지나지 않는가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논쟁중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호를 사용하러는 자신의 마음 아닐까요.
마음에 들면 필요가 있던 없던 구입을 할것이고 마음이 없다면 차생활에 꼭 필요하다하여도 개완이나 자기를 이용할수도 있을 테니깐말입니다.

전 자사호의 기능적 활용도보다 그 예술적 형태에 매료되어 몇개를 소장을 하고 있는데요 차를 마실때는 9:1의 비율로 개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나 활용도 맛을 뽑아주는 면에서는 개완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자사호는 또 자사호의 맛이 있어서 사실 뭐가 더 좋다 나쁘다 뛰어나다 아니다를 논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취향대로 즐기면 되지만 자사호가 더 유리한 포지션을 취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자사가아닌 일명 벽돌로 불리는 자사호들 아니면 다른 흙에 염료를 타서 만든 호들이 시중에 많이 돌아 다니는데요
한 10년쯤 전에는 10만 정도에서 5년전에는 15~20만선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실용호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보니 30은 줘야 흔히말하는 벽돌도 아니고 나름 양호해가면서 정을 붙일만한 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가가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일컫는 말인데 도기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운것 자기는 유약을 발라서 구운것을 말합니다. 자사호의 경우 흙으로만 구워내기 때문에 도기인데요 자사가아닌 이상한 흙으로 만든것이거나 정체를 알수없는 염료들이 섞인 것으로 만들어진 호를 사용할 경우에는 뜨거운 물을 붓고 차를 우리는 특성상 온갖 중금속에 노출 될 우려가 있습니다.
하여 장식용으로 두고 싶은 차호 말고 사용할만한 호를 구입하고 싶은분은 돈을 좀 모아서라도 어느정도 기형을 갖추고 니료의 특성이 나타나는 호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니료(흙)와 호를 알아보는 안목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으며 이를 기르는데는 무엇보다 좋은 차호들을 많이 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도저히 특징들이 보이지가 않아서 몇권의 책을사서도 보고 주변에 수장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배우러다녔지만 잘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계속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나중에는 중국에까지 가서 대사급의 수천에서 수억짜리를 보고 국내에서도 수장가 분들이나 업장에 있는 가장 좋은 호들을 수년에 걸쳐 보고 만지고 사용해보니 조금 알아보는 눈이 트였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무조건 직접 많이 보고 많이 만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마무리하면서 청차나 보이생차용으로 사용하며 소장중인 자사호 한점 올립니다.

작가 : 소춘량
관지 : 춘량제호
니료(흙) : 금림전사 (대만의 유명한 니료수장가인 주금림이 갖고 있는 최고급 니료) 단니
소성 : 가스가마 고온소성
수공 : 전수공
명칭(형태) : 연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