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의 날씨 좋은 봄날에 집 근처 걷다가 작은 카페를 봄.
들어가보니, 카페라기보다는 작은 공방 같았음
메뉴판이 푸어오버라는게 있었는데, 호기심에 아이스로 테이크어웨이 주문
아마 에티오피아 원두를 골랐을거야
다들 알지?
오전 11시경 살랑거리는 바람, 처음 시켜본 종류의 아이스커피, 마침 눈 앞에 보이는 나무 그늘, 빨대로 첫 입 마시는 그 순간
나는 커피에 그런 향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 엄청난 과일향과 산미에 충격을 받아서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함
지금 그 카페는 멀리 이사갔지만 그게 내가 커피를 내려 먹게된 이유다
내가 내리는 아이스는 그 때 그 맛이 안나서
그 날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다
들어가보니, 카페라기보다는 작은 공방 같았음
메뉴판이 푸어오버라는게 있었는데, 호기심에 아이스로 테이크어웨이 주문
아마 에티오피아 원두를 골랐을거야
다들 알지?
오전 11시경 살랑거리는 바람, 처음 시켜본 종류의 아이스커피, 마침 눈 앞에 보이는 나무 그늘, 빨대로 첫 입 마시는 그 순간
나는 커피에 그런 향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 엄청난 과일향과 산미에 충격을 받아서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함
지금 그 카페는 멀리 이사갔지만 그게 내가 커피를 내려 먹게된 이유다
내가 내리는 아이스는 그 때 그 맛이 안나서
그 날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다
글로 보는데도 행복하다.. - 커피를 다 마시고 나서 생기는 우울감
ㅋㅋㅋ 그 맛 절대 안남ㅋㅋ 다시 한 번 더 가도 안남 - dc App
매일 매일 그 맛이었음. 행커했는데...
ㅋㅋㅋㅋ아 내입꼬리씨익웃고있누
텤어웨이
누구나 계기가 있는듯 싶음 ㅋㅋ
재 계기는 어떤분이 스윽 내민 엘파라이소 리치.. 우욱.. - dc App
그런 계기가 있지. 어제 오늘 아련한 글들이 하나씩 올라오네.
추억이 새록새록하구멈 - dc App
나도 플랫화이트 처음 마셔본 곳 마음에들어서 자주 가다가 예가체프 아이스로 처음 드립 시켜봤어.. 입안에서 향이 막 폭발해서 그 뒤로 브루잉 하게됐었는데
라이딩 후 휴식 시간에 커피집 가서 시집 잔뜩 넣어 아메리카노 마시던 그 시절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