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타고 지방 내려갈일이 있어 겸사겸사
트래버틴이랑 포비 들렀다옴.
사실 뭐 마실지는 안정해 두고 출발해서
뭐 파나 싶어서 트래버틴 사이트를 봤더니
라카브라의 트래버틴 독점 콩이 있더란 말이지.
맛이나 보려고 갔는데 21일 로스팅이라 아직 매장내
브루잉은 안한다함.
그래서 그냥 또토스 내추럴.
이미 전에 한봉 사서 집에 있는 콩이긴 해도
남이 내려주는거랑은 세팅도 다르고 브루잉 스타일도 다르고
여기 브루잉은 마시면 가끔 여기 바이패스 하나...?
혹은 V60이 눈앞에 있는데도, 클레버 쓰나..?
싶을 정도로 산미톤이 확 살고 투명/깔끔허게 내려주는게 좋은점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조금 옅은 느낌.
단맛은 집에서 조여서 내리던거에 비해서는 당연히 많이 부족한데,
그렇다고 별로란건 아니고 베리 노트는 확실히 잘 살고 후미 너티가 사라져서 맛은 있음. 맛만 좋음 그만이지.
독점랏은 못참아서 결국 질럿고.
덤으로 카펙 라이트 로스트 필터도 박스 필터랑 비교해볼겸 사봣움다. 박스필터랑 비교도 햐볼 생각.
그리고 기차 시간이 남아서 아이파크몰 좀 헤메다가
아까 마신 한잔으론 좀 부족하고
솔직히 트래버틴서 두잔 마시긴 지갑이 너무 얇아서 포비로.
시간이 늦어서 브루잉은 마감되는 바람에 브루잉은 못마셨고,
5온즈 플랫화이트 한잔, 산미있는 스위트 스컹크로 마셨는데...
세팅이 좀 이상한지,
추출량이 너무 많은건지,
우유가 좀 별로인지...
아님 다 문제인지.
쏘는 신맛+장맛+너무 가벼운 후미
+카페오레를 말아도 이거보단 낫겠다 싶은 우유의 존재감
물론 산미 있는 원두를 시킨건 맞는데
우유에 타도 이렇게 과소티 팍팍 날정도로 신건 초큼...
주변사람이 용산역에 커피 마실데 어딨나 물어보면
그나마 “포비 가서 베이글이랑 라떼 드시죠?” 그랬는데
이젠 그냥 없으니까 나가서 트래버틴 가라고 해야겠다 싶음.
그거 외엔 바옆에 커여운 드비알레 팬텀이 있던데, 오랜만에 봐서 반가웟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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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작년 훔바공구때부터 좀 밍밍하다고 이야기 많던뎅 - dc App
광화문서 한번 당한적이 있긴 해도, 딱 한번 뿐이고 그담엔 다 괜찮았는데 여긴 영 아닌거 보면 그냥 여기가 세팅을 못잡는거 같음...으윽 - dc App
용삼 포비는 세팅 잘 못잡는거 같음. 나도 밍밍하고 산미턴 튀는데 후미가 더러웠다고 느낌. 포비라이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음. 세팅 잘 잡는듯
광화문점만 매번 가는데, 거기도 사실 오락가락 한단 말이 있긴 해도 이정도로 조지진 않는듯 - dc App
베이글 맛집이라곤 하던데 음료는 말이 좀 많네용 독점랏 필터비교 + - dc App
베이글은 맛있어요. 갤 검색해보니 용산점이 특히 별로인거 같네요 - dc App
베이글의 신이시여
베이글의 맛을 얻고 커피맛을 잃엇다... 사실 빵집이라고 생각하면 이정도면 선방한게 아닐까... - dc App
나는 방금 합정 포비 갔었는데. 거긴 스모커 플랫화이트 괜찮았음. 근데 베이글도 다 떨어지고, 스위트 스컹크도 떨어지고 되는게 스모커뿐... 용산점이 잘 못하나봄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