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노스케이프 - 파나마 로마 카나 게이샤 워시드 



게이샤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음.


자스민이랑 카스카라 노트가 뜨는 가운데 후미에서 약간의 떫은 맛이 느껴진게 좀 아쉬움. 식으니깐 좀 느껴져서...


2. 그루브맨 - 과테말라 블루 다이아몬드 



과타멜라 블루 다이아몬드니 아마 산타펠리사로 추정됨.


별 노트없는 적당히 고소한 커피였음. 아이스인데 맹맹함. 물탔나?


근데 여기 업장 분위기를 보면 커피맛으로 가는데가 아닌거같음. 차려입은 20대들 겁나 오더라...


진짜 맛있었던건 디저트인 누가 글래시어. 내가 누가캔디 좋아하는데 그걸 아이스크림으로 만든거같음. 맛있게 먹음.


3. 커피 스페이스바 라운지 (CSB Lounge) -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에 코코넛 시럽을 넣었다. 달달하니 라떼류에 코코넛시럽 조합이 끝내줌. 바닐라 라떼보다 내 취향인듯.


코코넛 시럽 사볼까...?


4. 커피프론트 - 스몰벗스트롱 에티 아데이 아바바, 에스프레소 에티 아데이 아바바




우유가 자기주장이 진짜 강했다. 유리병에 담긴 우유 쓰시던데...


스몰벗스트롱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인데 에티 에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좋았음. 약간 신맛날 삘? 인데 찌르지않고 부드러운거임.


좋아서 동일 에티로 에쏘를 한잔 더 시켰는데 아쉽게도 신맛이 찌르는 산미넘치는 에쏘였다. 그럼 우유가 산미를 다 눌러줬다는 거겠지...


5. 마크 - 인도 강가기리 가라티칸 무산소




일부러 다크한거 먹으려고 인도 골랐는데 과일맛이 나서 놀랐던 커피. 강배전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인도 커피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나봄. 과일향에 쥬시하고 다크하지 않은 맛있는 필터커피.


6. 베르크 - 케냐 응다로이니 



유명한 힙까페 베르크. 부산은 여러번이었지만 베르크는 처음이었다...


케냐 응다로이니를 에스프레소로 마셨는데 포도맛이 팡팡 터지는거임. 노트는 자몽이었는데 난 포도로 느꼈다... 욜나 맛있네.


하... 맛있었다... 에스프레소... 


누가 쿠키맛집이라고 해서 쿠키도 시켰는데 이게 쿠키야 소보로빵이야...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거먹고 저녁 못먹을뻔함.


7. 비브레이브 - 파나마 아부 게샤 



에쏘는 4.5천원인데 아부 게샤는 +2.5천원 도합 7천원.


근데 에스프레소에서 자스민맛이 팡팡터지...지는 않고 은은하게 피어남.


와 여기도 에쏘맛집이네... 에스프레소라 자극적인 맛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부드러운 자스민이 지배한다.


탄산수 좀 나눠줘서 그것도 좋았음.


8. 마리스텔라 - 블렌드



기차시간 1시간 남겨놓고 급하게 가서 마심. 싱글 오리진 에쏘는 없어서 블렌드로.


로링이 보였는데 아직 세팅중이고 하스가란티로 볶는다고.


마셔보니 은은하고 산미에 부드러운 맛이라 콜롬 브라질 에티 블렌드라고 생각했으나 에티만 블렌드했다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맛있게 먹음. 물론 3분컷하고 스탭분이랑 수다떨다가 부산역까지 걸어가도 20분이 남았었다.


번외. 라라관 바이주 하이볼



하이볼인데 바이주로 만들어서 그런지 백주 특유의 향이 남.


잘 마시긴 했는데 안주가 죄다 맵고 짜서 나중에는 벌컥벌컥 드링킹하는 바람에 음미하지는 못함.


바이주 하이볼이 특이해서 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