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1. 숫자기반 분쇄도 조절이 너무 편리해서 에쏘-드립 올라운더 찾으면 대체재 없을듯.
2. 축정렬, 기타 빌드퀄 짱짱하고 분쇄 균일도 좋음.
3. 에쏘는 강배전 좋아하는 사람, 드립은 좋은콩 찾아먹는 사람에게 잘 어울림(반대로 화사한 에쏘 좋아하는 사람, 커머셜급 콩으로 드립 먹는사람에게는 마이너스일수도 있음.)
일단 가정에서 써본 그라인더가 세테270, 엔코, 마에스트로, 페이마, zd17, 아이언하트, 1zp q2, 세라믹버 등등 중저가 라인 위주로 많이 써봤음.
<편의성>
체감상 분쇄균일도 개좋음(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 후술함).
몸체가 더 가늘고 손잡이가 길어서 체감상 코만보다 힘이 훨씬 덜 든다.
강배전콩은 진짜 아무 힘도 안들이고 에쏘분쇄 쉽게 갈수 있고, 약배전도 왼손아귀만 약간 뻐근하고 힘자체는 별로 안듦.
클릭수로 분쇄도 잡는 핸드밀에 비해 숫자 기반으로 잡으니까 엄청 편리함. 특히 얘 하나로 에쏘-드립 올라운더로 쓸 계획이면 대체재 없을 듯함.
<맛표현>
일단 분쇄도 바꿔가면서 4회정도 테스트한 결과, 미분이 적어서 드립에서 복합적인맛이 없고 너무 플랫함.
지금 마시는 콩이 퀄 개쩌는 콩은 아니고 평범한 콩인데, 얘로 클린컵에 맞추면 복합성이 너무 떨어지고, 복합성을 조금 살리면 쓴맛이 확올라옴. 차라리 미분 좀 있는 그라인더들이 표현이 더 좋았음.
짐작하기에 좋은콩 위주로 먹는 사람들은 미분없는 k-plus가 훨씬 나을듯하고, 커머셜급 위주로 마시는 사람들은 차라리 미분 좀 있는 그라인더가 유리할 수도 있음. (난 커머셜급 위주로 먹어서 좀 애매해진 감이 있음..)
대신 클래식한 강배전 에쏘 좋아하면서 화사한맛보다 바디감이랑 단맛 위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 어울림. 전동 중에 코니컬은 많이 화사하고 플랫버들은 저렴한 놈이 별로 없으니까.
질문있으면 댓 ㄱㄱ
분쇄도 조절링 안쪽에 커피가루? 끼는데 이거 내구성이 어케 될런지 그거만 걱정됨
어차피 분해청소야 어제 해보니까 일도 아니더라구. 가루들 아무리 모여봤자 내구성에 영향 미칠 수준은 못될듯함
분쇄도 조절할 때 돌아가는 부분 말야/ 분해되는 부분 말고 분해청소는 쉬움 문제될 일도 없을거 같고
최대한 개방해서 털어내면 별 문제될일 없을듯. 어차피 스텝리스가 아니고 클릭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분쇄간격에는 영향 미칠 일은 없을거고, 그외에 어떤 문제 생길지 딱히 걱정되는 부분은 없음
그런가? 내꺼는구리스 묻어 있어서 뭉치더라고 그럼 조절부에 끼다가 나중에 더 굳으면 빠이할 거 같기도ㅋㅋ 물론 그전에 털어줘야겠지만 - dc App
요약: 대만산 키누
ㄴㄴ 키누같이 블랙코팅 47mm 이탈밀 쓰는 라인업이 또 있음. 굳이 따지자면 그쪽이... - dc App
1mm 차이 궁금ㅎㅐ
굳이 다른거랑 비교할 것보다는 한 그라인더로 두개 이상 추출법으로 쓸 사람들에게 최고지.
대만산 코만 아니여? 얘가 코만 카피버고 je plus가 키누 카피버자나 근데 느낌이 다른가 보내?
버는 코만 카피여도 축이랑 정렬 때문에 미분 양상은 좀 다르지. 글구 코만 방출한 지가 좀 오래돼서 코만이랑 맛 비교는 어렵다. 대신 사용성은 코만보단 훨 좋구
나도 같은 느낌 들었다. 미분이 없어서 오히려 내가 좋아하고 익숙하던 고소함이 줄어든 느낌. 라떼로 먹기에도 그냥 예전이 나았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