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3/3일 로스팅) 27g / 코만단테 25클릭 / 웨이브 하사미 185 / 물 95도 / 추출 390ml(+첨수 60ml)  

추출은 상호팍의 v60 추출법에 인싸이트를 얻어 일정 수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온도 보존 애썼음


이거 진짜 미쳤다 미쳤어. 최근의 게이샤들보다 낫다.

이게 그라인딩부터 향이 남다르게 코구녕을 후볐는데, 

와 향이 미치게 만드는 거야. 

나는 그라인딩향에 그다지 신경도 안 쓰고 자극 받은 적도 없거든? 

근데 이건 진짜 향이 남달랐음

그리고 그 향 그대로 원두에 우러났다.


일단 로스팅이 잘 됐는지 가공이 잘 된 내추럴인지 된장맛은 안 나고, 

나는 자스민이 뭔 맛인지 도무지 모르겠는데, 게이샤의 고급스러운 어떤 맛을 자스민이라고 노트에 표기들 하잖아. 게이샤의 그 고급스러움이 있더라.

그리고 레드 와인 노트 있던데 나는 숙성 된 와인보다 잘 익은 포도의 맛이더라고. 

근데 이렇게 선명하게 커피에서 포도를 마셔본 기억이 없어...

그것도 아아아아아아주 달고 맛있는 포도맛이었음


또 내려먹고 싶은데 속쓰림의 신호가 와서 아숩다... 


인헤르또 아직 안 달린 믕븡이 믕믕해지기 전에 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