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티브 타케시는 매년,

인텔리 타케시 한잔 먹어봤는데,


모노그램 타케시는 위 둘과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맛을 보여주었음.








로스팅 4/12

23g

펠로우 스태그 xf

리도 이태리버

5:30초

수온 98

1:16 푸어




정말 잘 안쓰는 리도를 꺼내보았음.

핸드밀 귀찮지만 리도는 특히 귀찮고 잔량도 많고... 어우..

쓸게 못되지만... 비싼거니까 정성을 들여봄.










분쇄도 그럭저럭 가볍게 되고,

물빠짐도 매우 좋음.


타케시 콩들은 전부다 물빠짐이 엄청 좋고 약간 배전도도 다른콩에 비해 더 있는 것 같음.

콜렉, 인텔, 모노그램 모두 동일한 느낌.









일단 만원짜리 컵이다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가

기분이 참 좋았음 ㅋㅋ 이맛믕이지..




첫모금 부터 식어가면서 천천히 맛을 음미했는데,


무엇보다 부정적인 느낌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정말 완벽한 한잔이라고 생각되었음.


콜렉티브의  베르가못 + 쥬시 + 크림/버터 톤에서 크림/버터는 살짝 내려가고 


파인애플의 쫀득 달콤한, 파인애플 넥타나 김빠진 환타 같은 단맛이 정말 단정하게 깔림.


물론 완전히 식고 나서도 쥬시감은 더 오르지만 맛있었음.


또한가지는 뭔가 약간 짭쪼롬함ㅎㅎ 짠건 아니고. 그냥 그럼.





가장 큰 특징은,


정말 부정적인 느낌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는 점.


신데도 맛있게 시고, 쓴맛도 쌉쌀하게 맛있고 향미가 아주 선명하게 딱딱 끊어지는 느낌.





콜렉 타케시의 경우 반대로 맛이 별로 였던 경우는 항상 너무 연하게 추출되서 인텐스가 너무 약해진 경우 였음.


타케시는 역시 수율 빡빡 올려서 슈퍼 인텐스 하게 먹는게 제 맛인거 같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