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ㅏ믕갤에 데자와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데자와는 기억하기로 국내에 처음 선보여진 밀크티(홍차+우유)입니다.

97년도에 출시되었으니까 한국에서 밀크티가 유행하기 전까지는 모진 핍박을 받았습니다. 

물론 밀크티가 유행하고도 영광의 순간이 오진 않았습니다.


밀크티라는 걸 모르는 사람한테 데자와는

믹스커피보다는 밍밍하고, 커피우유나 바나나우유보다는 꿉꿉한 느낌이 있어서

고구마즙을 삶아 만들었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1.

웃긴 것은 서울대 가장 잘 팔리는 ㅈㅏ판기 음료였다는 것입니다.

서울대에서만 전체 판매량의 2.4%가 나온다고 합니다(1인당 연간 5.6캔을 먹는다고 합니다)

뭐 이런 기사때문에 고딩때부터 데자와를 먹는 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저나 그들이 서울대를 가는 일은 없어서 정확한 인기는 모르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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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는 밀크티 말고도 다른 제품이 있었습니다.

2001년인가 데자와 러시안티라고 딸기잼을 넣은 홍차,

그리고 데자와 레몬티라는 레몬홍차(실론티 같은 걸로 기억합니다)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박지윤씨를 데리고 광고까지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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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변종 데자와도 박지윤씨도(...)


3. 

페트병도 있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시 나왔습니다.

하지만 데자와는 캔으로 마셔야 가장 맛있는 용량입니다.

겨울에 편의점 온장고에서 1+1 데자와를 팔 때가 제철입니다.


4. 

물론 이젠 카페별로 밀크티를 팔고 있고

2012년 이후로는 공차를 시작으로 버블티를 먹더니 

코로나 전에는 홀린듯이 흑당을 먹고 점점 밀크티의 모습이  점점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오히려몇몇 호들갑 밀크티보다는 데자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제일 맛있는 밀크티는 아닙니다

덴마크우유에서 낸 로얄밀크티 같은게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5.

데자와는 핍박의 세월을 많이 살면서 나름 없어지지 않을 정도으 ㅣ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밀크티라는 것을 대중화 시키려는 시대를 앞서간 노력을 했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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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민초 데자와라는 합성사진을 돌려서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지만 다행히 페이크임이 밝혀졌습니다. 


제발 여름에도  온장고에서 팔았으면 좋겠는 음료 1위입니다.

묘하게 계속 밍밍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데자와가 본다면 물을 타는 것을 그만하고 

근본음료로 모범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