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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아무리 산미가 강한 커피여도 스테인레스가 반응을 일으킬 만한 산성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하물며 스테인레스가 커피로 인해 무언가 반응이 일어나려면 온도가 최소 400도는 돼야 가능한 일임.

어쨌든 중요한 건 “쇠맛”
다수의 사람들이 물, 우유, 쥬스, 차, 커피 등등 스테인레스 재질에
담긴 액체를 마셔보고 쇠맛을 경험한 적이 있을 거임.
당연히 나도 경험해봤음.

근데 이게 정말 순전히 스테인레스에 담았기 때문이냐? 라고 한다면
내 대답은 “글쎄” 임…

커피에 있어서 모순점이 하나 있지?
나를 포함한 많은 믕붕이들 말고도 타커뮤니티에서도 스테인레스잔으로 커피를 마시면…
“맛이 변한다.”
“향미가 날아간다.”
“어떤 원두든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보관하거나 담아 마시면 똑같은 커피가 되어버린다.”

등등 인류에게 있어서 필수불가결인 스테인레스는 아이러니 하게도 커피에 있어서는 굉장히 인식이 부정적임.

물론 텀블러에 장시간 보관하면 커피 향미가 날아가는 건 맞음.
다만 스테인레스가 커피에 반응을 하는 게 아니고 기체화 되어 날아가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기 때문임.
뜨거운 커피는 더 더욱 그렇지.

머신으로 에쏘 내릴 때 스테인레스 안 거칠 수 있음?
당연히 불가능함.
믕붕이들도 알다싶이 상당수의 에쏘머신이 스테인레스 보일러가 들어 있음.

서버로 스테인레스 재질인 스팀피쳐, 밀크 저그 등을 사용하는 믕붕이들도 많음.

빨리 마셔도 스테인레스에 따라서 마시면 맛이 변해버린다고들 하는데…서버는 괜찮은 거임?

사실 내가 쇠맛 경험한 건 밖에서 식당 가서 밥 먹을 때 그 흔한 스테인레스 컵에 물 마실 때 말고는 경험을 못해봤음.

집에 스탠리 제품들 많아서 이것저것 다 돌아가면서 마셔 봤는데
“쇠맛” 은 모르겠음.
물론 세척은 깨끗하게 했음.

근데 세척 문제 아니어도 분명히 쇠맛 나는 경우가 있음.
단순시 세척시 세제등이 덜 제거 되어 피막이 남는 경우라고 하기엔
상당히 강렬한 경험이지?
코팅 문제이거나 코팅이 벗겨져서 그런 것 아니냐? 라고 한다면 그런 연구결과는 있긴 함.
다만 그 연구결과도 가능성을 뒀을 뿐, 단언이 아님.
이유가 뭘까?
사실 커믕질 하면서 제일 궁금한 건 이거임.
스테인레스 서버나 추출도구는 괜찮은데 잔은 맛이 변해버린다?
게다가 요즘은 스테인레스 드리퍼랑 필터도 흔하잖아?

커피와 스테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관련 논문이나 공식적인 연구결과는 아예 없음.

근데 쇠맛 경험들 해본 건 사실이잖아?
이게 서로 상충돼서 마치 창조설 빠는 개독된 기분이라 참 웃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