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는 물리전공입니다. 홈바클에 로스팅 관련 글 2개 쓴적있는데 읽으면 도움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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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디벨롭이 나는 이유? 간단히 말해서 콩이 덜 익어서, 콩내부까지 열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로인해 콩에 수분도 날라가기 힘들었을것이고 어디서 보기를 로스팅에서 내부까지 열전달을 잘 해줄 매개체가 수분이라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화로스팅 같은경우 열전달 방식을 거의 전도열만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튜닝하지 않는 이상 로스팅시 내부까지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기본적으로 원자로 이루어져있고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하를 띈 물체는 전자기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러한 상호작용은 쉽게 경험할 수 있듯이 정전기의 원인이 됩니다.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힘들은 중력을 제외하면 모두 다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전자기력입니다. 우리가 만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물체를 보는것, 복사열 등등...

물질마다 고유진동수라는게 있는데 그네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네마다 특정 주기로 힘을 가해야 그네의 진폭이 크게 커짐을 경험하듯이요.

전자레인지는 물분자 고유진동수에 해당하는 진동수의 전자기파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음식에 열을 가하는 원리입니다. 전자레인지 로스팅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콩안에 수분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로스팅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해봤고 물이 100도에서 끓지 않냐 할 수 있는데 그건 대기압에서 그런것이고 콩내부 환경으로 인해 물의 끓는점도 달라지기에 덜 익은 스테이크를 전자레인지와 돌리는 것이랑 다른것이죠 ^^ 내부에 있는 수분에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 열이 로스팅하기 충분한 공급원이 되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