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봄 

캣대디…아니 문대디의 문어와의 교감과 걱정이 마음을 울리는구만

함께 헤엄치며 기뻐하는 문대디…

 (똑똑해서 적이 아니라고 인지한 문어와 교감 중) 

문어찡이 궁금하고 걱정돼 매일 잠수하는 문대디


1시간 25분으로 짧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다큐멘터리이긴 한데 개인적인 시각에서 그려져서 지루하지 않음. 

화면도 아름답고. 

동네 냥냥이들 생각나서 맘이 찡했음. 

예전 냥갤에서 쥐랑 바퀴벌레는 왜 안 돌보냐는 소리를 몇 번 들었는데 딱히 생물은 모두 돌봐야 해 이런 마음으로 냥냥이들 돌본 건 아니고 자주 만나고 교감하다 보니 정들고 목마르고 아픈데 그냥 둘 수 없어서 물이라도 주게 된 것.  

인간은 교감할 수 있으면 문어든 고양이든 쥐든 바퀴벌레든 다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함. 정들면 쥐나 바퀴벌레도 안 죽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보다 보면 문어가 귀여운 동시에 맛있겠다 싶어져서 약간 자기 혐오가 느껴짐. 

엄폐 중인 문 선생 

춫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