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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서 주로 얘기되는 물 바꿔봐라는 

기본적으로는 미네랄 함량보고 추출력이 높은 물건을 추측하는거고

알칼리니티는 거의 관여하지 못하는데

거기에 대한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개선법?


추출수에서 버퍼의 역할은 커피의 산도를 줄이거나 조정해주는건데

과하면 산미가 되게 뭉툭하게 표현되거나 충분히 밝지 못하게 느껴지는데

그냥 수돗물 그대로 끓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일 경우가 꽤나 많고

시중에서도 뭐 약염기성의 물이라고 홍보하는것들을 추출에 사용했을때 미네랄 함량은 좋은데

커피가 좀 두드려 깎인 느낌을 받을때가 있음.


이럴때 해결법은 그냥 산을 더해주면 됨.

진짜 단순한데 효과는 확실하기도 하고,

몇드랍 정도는 향미에 방해될 정도도 아니고


근데 그거 그냥 추출된 커피에 섞어도 똑같은거 아님?


은 나도 그생각 해보고

요근래 아는 사장님이랑 추출의 후교정에 대한 얘기를 간간히 하다가

(뭐 추출하고 바이패스 하는게 컵 확인하고 나가는데 유리하다던가 약간 미스나서 쓴맛나는거 염분 교정이라던가...)

그 일환으로 레몬즙을 추출하는 물에 섞는거랑 추출되어 나온 컵에 동량 섞는거랑 비교했을때

뉘앙스가 꽤나 다르더라구?


지나고 나서 추측하기로는

추출 시작 전에 미리 산으로 약염기 분자들이랑 중화 시켜두는거랑 

추출후에 커피의 산이랑 중화된거에 시트릭 섞는거랑은 좀 다른거 같다 싶었음.

(화학 전공자들 이갈리는 소리일수도 있겠네... 양해좀)


물론 요즘은 물 만들어 써서 할일이 잘 없는데...

나름 재밌는 방법이라

집수도 정수기 쓰거나 수돗물 끓여쓰는데 뭔가 추출이 잘 안되는거 같고 산미가 부족하다 싶으면 추천해볼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