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읽기 전에
이전글 -> 20대 늦박에 수제차 창업 했는데 외로워서ㅎㅎ - 차, 음료 갤러리 (dcinside.com)
안녕하세요. 술한잔 마시고 쓴 글에 이렇게 문의가 많이 들어올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응원에 대한 감사의 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와 관련 창업 및 진로 문의가 많았습니다...
아마 이곳 차산업계가 진입장벽도 높으면서 동시에 매력적인 곳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국내 차업계가 그리 큰 시장이 아니라서 선뜻 진입하지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제가 술먹고 나이를 밝힌 만큼,
문의 또한 20~30대 중반이 많으셨는데요.
그 중 이 글에 도움이 되실만한 분은 아래와 같겠습니다..
1-1. 대상
1) 블랜딩티 창업 하셨다가 폐업
2) 아버지가 농원을 하시고 자신이 침출차 제조 계획 중
3) 제주에서 티하우스 준비 중
4) 연남동에 티하우스 계획 중
5) 중국->한국 보이차 유통업하시면서 자체 제품 준비 중
6) 차 관련 교육받는 중 이며 창업의향 있음
7) 블랜딩 티 창업 준비 중
이전 글을 올리고 저녘마다 어제까지 2시간씩 답변드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제 나름의 스토리도 정리도 할 겸,
앞으로 들어오실 저 같은 루키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척도도 마련할 겸,
글을 적습니다.
저 또한 그저 젊다는 강점 하나로 맨땅에 헤딩한 만큼,
절박하신 분은 절박한데로,
여유가 있으신 분은 여유가 있는데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문의 주시면 저녘에 시간 나는데로 성심성의 껏 답변드릴게요~
아마 한 게시물에 다못 적을테니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올려 보겠습니다.
1-2. 주요 질문
1) 어떻게 차를 만드나요? 자가제조인 듯 한데 어떻게 차를 덖고 하시나요?
2) 20대에 창업 자금이 없는데 어떻게 초기자본으로 시작하나요?
3) 혹시 차업계에서 사업아이템 정하실때 중요 키워드가 있으신가요?
4) 사실상 대기업에서 만드는 차 제품이 유통되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중국이나 다른 문화권 차가 더 유명한데 작은 기업이 어떻게 살아남을까요?
6) 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랜딩티를 창업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것같아 걱정입니다.
7) 교육받아서 제품 만들려면 얼마나 필요할까요?
2. 간략한 자기소개
저는 중국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나왔구요.
보헤미안적인 성향을 가지고 한때는 여행가라는 직업을 꿈꾸던 사람입니다.
모든 차를 좋아해서 한때는 알바해서 번 돈은 다 차공부하러 여행을 다녔습니다.
대학교를 졸업 후에는 제주도에서 수출입 에이전시로 프리랜서로 활동했습니다.
주요 지역은 대만-중국-베트남-태국입니다.
현재는 수제브랜딩티를 만듭니다.
3. 간략한 제품소개
저는 귤안에 차를 넣 만듭니다.
윗 부분을 잘라 뚜껑과 몸통을 만들고, 몸통인 귤 속을 파내고, 구멍을 냅니다.
1차 살균 건조를 거쳐서 찻잎과 부재료를 넣고 구멍을 닫고 고정 시킵니다.
다시 건조하고 살균 뒤 검수하고 패키징을 합니다.
(이미 특허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인공 실, 티백의 미세플라스틱과 표백제의 우려를 해소하여 제주도적인 형태 갖추고자 하였습니다.
완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에 넣으면 안에 있는 찻물이 흘러 나옵니다.
위에 제품은 히비스커스와 동백꽃, 빙탕을 넣어만듭니다.
이후 재료에 따라서 맛을 변화시킵니다.
지금은 제주도내 여행작가들과 콜라보하여 지역 관광지 콘텐츠를 가지고 제품 에디션을 만듭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ea&no=378526&page=1 2편
정성글 추추
진짜... 너무... 이뻐요.. - dc App
와 이거 다른데서 봤는데 역시 디씨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