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쇠쟁이들은 “흑피” 또는 껍데기라고 부른다.
주로 D60, SKD11, STD11, NAK-80 등의 강종에 있는 껍데기이며,
이것의 용도는 부식에 대한 저항성 맞지만 저대로 사용을 하는 물건은 없음.
네가 링크 해준 거 보니까 벗기고 쓰던데?
아무튼 저건 코팅이나 뭔가의 가공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철괴 주조를 끝 마치는 마무리 과정에서 뜨거운 표면이 공기와 맞닿아 급속도로 식고 산화하면서 생기는 불순물이다 이 말임.
저 위에 뭘 올려 놓고 먹는다는 건 말도 안 돼는 일임;
내가 보기엔 산화피막이 아니고 스테인레스강에 주로 하는 작업인 크롬 피막 작업이나 그 비스무리한 걸 잘못 안 것 아님?
오븐에 쓸 용도의 판때기 찾는 거라면 그냥 스테인레스 304 10/18
두께, 폭, 길이 정해서 주문하고 테두리 멘치 깔끔하게 해달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알아서 해줄 거여
와 형 어느쪽에서 일해? 전문분야인가보네
그냥 쇠쟁이임ㅇㅇ
형 "중성을 띠는 금속"에 대해 어케 생각함?
아 코만단테? ㅋ 내가 금속 성분까지 속속들이 알 수는 없으므로 그냥 할 말이 없어. 참고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쇠땡이들도 다 제조국가가 다르고, 쇠의 성분은 다 기업기밀이다. 물론 중국산이 제일 하급이고 크랙도 많고 ㅋ
같은 강종명이어도 제조국가나 기업에 따라서 성분이 다 조금씩 차이남. 같은 계열 강종 이름이어도 뒤에 붙는 넘버링에 따라서 성분이 아주 판이하게 다른 것도 허다해서..그런 것까지 어느 정도 알려면 주요 재철소 중역 등판해야 좀 설명 됄 거임;;
오 멋지다.. - 여름이었다.
덕분에.. 내가 산화피막과 시즈닝을 혼동했단 걸 알았음. 백과사전에서 '철을 고온에서 산화시켰을 때 표면에 검은 색의 산화피막이 생긴다' 는 내용을 읽고 나서는, 아하! 후라이팬 시즈닝이 바로 산화피막을 만드는 거구나! 라는 식으로 잘못 이해해버렸어. - dc App
후라이팬 시즈닝 할 때 '고온' 에서 기름을 중합화하고, 시즈닝한 결과로 후라이팬이 더 '검은색' 을 띄니까, 비슷한 걸 비슷하게 연상시켰던 바람에.. - dc App
알려주길 잘했네 천만다행이다;; 산화피막 처리 해달라고 발주 넣었으면 업체에선 직접 가공해서 쓰려는 건가? 생각하고 그냥 줄 수 있음 얼마든지;; 그거 모른 채로 저게 올바른 표면 가공이라고 생각하고 저기에 음식 해먹었으면 큰일남;; 애초에 음식하고 꺼내면 냄새가 뭔가 이 세상 냄새가 아니라 그제서야 뭔가 잘못 됐다는 걸 알았을 거임. 도움이 됐다니 다행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