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카페를 내려고 준비중인데 말야..
총알이 얼마 읎는 관계로,
손님 앉는 홀은 내가 괜찮은 의자, 탁자 골라서 심플하게 꾸미고

주방 꾸미는데도 인테리어 업자 안 끼고
직접 설비랑 작업대 주문해서 집어넣고 메뉴판은 흑칠판 같은거 사서 붙이고
앞의 계산대 정도나 DIY업체에 맡기지 생각했는데
닥쳐보니 완전 장님 코끼리 더듬는 기분이넴..

수도설비업자님, 전기기사님, 커피머신 설치기사님, 정수기 설치기사님, 제빙기 설치기사님 등등
각각 따로따로 알아내서 불러야 할텐데
차라리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해서 그쪽 인맥으로 일사천리 해결보는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오늘 전 임차인하고 얘기하는데
인테리어 전문가 안 끼고 뭘 어떻게 하려는 거냐고 깜놀하드라고;;-_-

고급스러운 카페 아니고
그냥 소박한 동네카페로 첫걸음하는 거라
인테리어 비용 후덜덜하게 안 들이고 하려고 그런건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모한 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