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직접 원두를 사와서 로스팅해서 판매하시는데 도저히 까페를 운영하기 힘들어서 고민중이야..

커피 맛은 정말 자부하는데 (연구도 하시고 논문도 쓰시고 대학교수도 하시고, 지금도 출강하셔. 커피장사보다는 교육과 품질향상쪽에 주력하심) 

문제는 어머니가 이렇다보니 장사를 못하셔... 요즘엔 마케팅과 입소문이 잘나야하는데 그런부분이 너무 부족하긴하니까. 

우리집은 아라비카 커피만을 사용해서 로부스타의 구수한 맛보단(개인적으론 쓰고 탄향이 더 센것 같지만) 좀더 깔끔하고 차 같은 향을 추구하는 집이야. 

그만큼 내리기 예민하지만 정확하게 내린 커피에서는 차와 꽃향기 같이 플레이버가 풍부한 커피를 제공하려고 해. 하우스 블랜딩은 두가지로 좀더 묵직한 바디감이 있는 볶음과 좀더 가볍고 쨍한 오렌지 단맛이 나는 약볶음 두가지도 있고. 하우스 블랜드는 원두의 품질에 따라서 어머니가 배율을 조정해서 최대한의 맛을 끌어내시는 편이시고. 


혹시 우리 커피가 정말 문제인건지 아니면 가게를 운영을 못하는건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데 원두 주면 마셔보고 피드백 줄 수 있는 친구들 있니?

50g씩 10명 정도 생각하고 있고 만약 직접 방문이 가능하면 어머니가 오전에는 까페에서 직접 내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려고.

커피갤 10명, 차 음료갤 10명 이렇게 두군데서 20명한테 나눠주려고하니 만약 같은갤 상주자면 한번만 요청 부탁할께...


솔직히 나는 우리집 커피에 정말 자부심 있는데 운영을 못하는 것 때문에 가게를 닫게되는게 너무 속상하고 사람들한테 정말 우리 커피가 문제인지 확인 받고 싶어.

서울이면 내가 직접 전달하면서 어떻게 내려먹는게 제일 맛있는지 설명도 해줄게. 


원하는 친구들 있으면 댓글에 이메일 적어주면 내가 이메일로 연락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