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중고딩은 남중남고에서 보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내 기억에는
이렇게 카페가 활성화되지는 않은거같았음 ... 특히 대구라 그런가 ?
그래서 커피라고는 믹스말고 마셔본 기억이 음슴 ㅋ
그런데 작년에 대학와서 여자애들이 막 카페같이와서 시꺼먼 물을 마시는데
졸라게 맛이구린거야 ㅡㅡ 그래서 이런걸 왜 돈주고 먹냐고 맨날 녹차 프라푸치노 이런거나 먹고있었지
그러다가 우연히 카페 알바를 하게 됬었는데 거기서 매일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줬어
그래도 걍 주는거니까 먹어야지 하면서 매일 마시고 마시고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알바 그만두고 ( 한달정도했음 )
안마시니까 어 ? ㅅㅂ 왜캐허전하지... 싶은거야 막 밥먹고나서 땡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땡기고 담배처럼
그때부터 아메리카노를 거의 하루에 3 잔 이상 마셨던거 같애 줄창 ... 학교 근처에 1000 원이면 뽑아주는데가 많걸랑
다만 이때까지 아메리카노는 마셔도 에스프레소는 도저히 못마시겠더라고 ... 양도거지같고 맛도잘모르겠고 ...
대신 커피에 취미가 생겨서 ... 문화센터에서 핸드드립 배우고 요 한달동안 하루에 두번씩은 드립해서 마셨었거든
그래서 오늘 우연히 오랜만에 카페갈 기회가 생겨서 ! 에스프레소 이제는 맛있게먹을수이쓸까 싶어서
일단 걍 에스프레소 콘파냐 시켰거든 어캐먹을까 고민하다가 생크림 걍 다 얹어내고
에스프레소를 한입에 뙇!!!! 근데맛있는거야 ㅋㅋㅋㅋ 입에막 향이 돈다는걸 이제야 느꼈어 짜응
이 긴 과정이 딱 1년만인데 이제 7 월에 공익 훈련소 갔다와서
커피제대로배워볼라고 ... 핸드드립도 제대로 ... 기계살돈 모으면 바리스타 자격증도 생각중이공
차음갤첨들어와봐서개소리좀해봤어미않ㅎㅎㅎ형누나들잘자
응. 너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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