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체리 = 원생산물
생두 = 프로세싱해서 1차 산품이 됨 → 이걸 평가하는게 sca 커핑
원두 = 로스팅해서 2차 산품이 됨 → sca 커핑을 로스터리에서 차용해서 사용
필터커피, 에쏘 등 = 추출/가공을 해서 3차 산품이 됨 → 이걸 평가하는게 브루어스컵 등등
클린컵의 개념은 생산물에 대한 가공이 진행되면서 달라지는데 뭐지. 한 사람만 생각을 바로 하면 될 것 같은데.
익명(141.98)2021-11-17 14:18:00
답글
타미킴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라고. 드러난 현상에 대한 분석을 보고 싶어.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5:22:00
답글
타미킴 커피 평가에 대해 클린컵 개념이 어떠한지를 분석해줘.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5:26:00
답글
이미 추출 변수가 맛에 미치는 영향은 분석되어 있음. Taste의 한 영역을 clean cup이 차지한다고 보면, 어떤 변수가 영향을 주는지 검토하면 될 것.
https://coffeeadastra.com/2018/11/30/brewing-better-coffee/
하나하나
따져보면. 일단 콩 품질이 좋았지. 분쇄 크기 균일하게 잡았고 미분도 제거함. 물 온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블월 캐틀 사용. 테크닉적인 면모긴 한데 좍좍 쏘면서 정확하게 의도된 입자-물섞임이 일어나게 하고 입자 간 편차 적은 추출. 채널링 일어나지 않음. 의도한 때에 추출 종료.
익명(141.98)2021-11-17 15:59:00
답글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이 테크닉이라 아쉽긴 한데 변수 통제는 조나단의 언급에서 벗어난 것이 없음.
익명(141.98)2021-11-17 16:01:00
답글
원두와 필터커피의 클린컵 개념이 다를까? 어떻게 다르지?
타미킴은 변수통제가 잘되었고 다른 사람은 아니라서 타미킴 커피에 유독 클린컵을 언급하는 걸까?
카페쇼 뿐만 아니라 필터커피 후기를 보면 타미킴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커피에 무슨 맛이 나서 좋았다” 식이야. 타미킴 커피는 클린컵 먼저 언급되고 무슨 맛이 난다고 하지. 둘의 차이는 왜 생겼을까?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6:26:00
답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ea&no=396266
님이
말하는 클린컵 정의는 sca 커핑 스코어 시트의 컴포넌트 설명에서 따온건데
이건 프로세싱 된 커피 체리를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이에요.
익명(141.98)2021-11-17 16:38:00
답글
한우 등급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슐랭 식당 평가하진 않지요.
익명(141.98)2021-11-17 16:39:00
답글
브루어스컵 스코어시트에는 왜 클린컵 컴포넌트가 없을까요?
익명(141.98)2021-11-17 16:50:00
답글
ㅇㅋ. 맞아. 형냐, 진지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다음 쓰려는 글의 주제에 거의 다 왔어. 형냐가 잘 알려주면 난 약간만 살 붙여서 글 쓰면 돼. 그래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질문이야.
“비슷한 등급의 고급 원두를 쓰는 수많은 집들 중 타미킴에게만 유독 클린컵 좋다고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고급 원두란 게 최상위만을 가리키지는 않아. 안튭에서 첫 번째 내린 커피는 일반적인 스페셜티 아니었나? 모르긴 몰라도 타미킴 커피는 200그람 1만원대의 원두로도 클린컵 언급될 거야. 다른 집은 아닐 거고.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6:50:00
답글
브루어스컵 시트가 좀 웃긴 게,,
대회 심판관과 내가 같은 원두로 같이 커피 내렸거든. 점수만 보면 내 커피가 5점 이상 낮고 낙제 수준인데 심판관 2명, 나 총 3인 모두 내 커피가 더 맛있다고 했어.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6:53:00
답글
내가 심판관에게 질문했거든. 클린컵 감점 어떻게 되냐고. 브루어스컵에서는 바디감, 마우스필 정도에서 감점된다더군. sca 기준에서 크게 감점될 게 브루어스 기준으론 약간만 감점되지.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6:56:00
답글
소고기에서 안 나야 하는 맛이 나면 당연히 생산자에게 책임이 있지만
1등급 평가 받은 소고기를 잘못 구웠다면 요리(혹은 요리사) 문제지요.
생두를 평가하는데 커피에서 안나야 하는 맛이 난다 그러면 당연 생산자 책임이고 그게 가격에 반영되어야 하는거고.
잘 선별해서 잘 로스팅된 원두를 잘못 브루잉했다? 브루잉(혹은 브루어) 문제지요.
익명(141.98)2021-11-17 17:31:00
답글
'오달지드립'은 완벽하기 때문에 문제를 항상 다른곳에 전가함 이게 이사람 기본 회로임
익명(210.179)2021-11-17 17:36:00
답글
타미킴이 브루잉을 잘 하는 겁니다. 앞서 조나단이 언급한 변수를 잘 통제하고 일관되게 좋은 결과를 잘 이끌어내는거죠.
익명(141.98)2021-11-17 17:38:00
답글
이미 님이 어떤 원두로 추출을 시작하셨을 때에는 그 생두(1차 산품)에 대한 클린컵 평가는 끝난거에요.
그게 0점이든 10점 이든
익명(141.98)2021-11-17 17:41:00
답글
ㅇㅋ. 단순하지요. 타미킴이 브루잉을 잘하는 겁니다.
그럼 다른 사람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다른 사람은 브루잉을 잘못한다고 봐도 될까요??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7:45:00
답글
그래서 요점이 뭔가요?
익명(141.98)2021-11-17 17:50:00
답글
타미킴과 다른 사람의 커피는 무엇이 다르고 왜 다른가?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7:54:00
답글
https://coffeeadastra.com/2018/11/30/brewing-better-coffee/
브루잉
관련 변수를 적절히 잘 조율한 것이지요. 어떤 변수가 있냐는 이미 조나단이 정리해두었고.
다른 변수가 있나요?
익명(141.98)2021-11-17 18:47:00
답글
잘한 브루잉
의도 → 그에 필요한 변수 통제를 잘 함 → 그 맛이 나옴.
미디엄 레어로 굽고 싶음 → 고기 온도, 화력, 불판 온도 등 변수 통제를 잘 함 → 미디엄 레어로 구움. 굿.
못한 브루잉
의도 → 변수 통제 못함 → 그 맛 안나옴
숯향이 있는 미디엄을 먹고 싶음 → 숯불 사용 → 숯향은 나는데 웰던이 됨. 안타까움.
숯향이 있는 미디엄을 먹고 싶음 →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 → 미디엄인데 숯향이 안남. 안타까움.
익명(141.98)2021-11-17 18:54:00
답글
못한 브루잉이라도 누군가의 취향과 입 맛에는 맛겠지요.
숯불향나는 웰던이 누군가의 취향에 잘 맞는 것처럼.
익명(141.98)2021-11-17 18:55:00
답글
타미킴 브루어스컵에서 듀티는 좋은 평점을 받았지만 오픈에서는 그만큼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했거든요. 이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익명(141.98)2021-11-17 18:58:00
답글
모두의 혀가 다른 이상 한 잔의 맛있는 커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은 없어요.
이건 종교가 아니니까.
익명(141.98)2021-11-17 19:00:00
답글
주관적 기준에선 의도대로 나온 커피는 잘된 브루잉이고 아닌 건 아니겠지만
객관적 기준에선 의도하건 아니건 좋은 커피는 좋은 커피고 아닌 건 아닙니다.
숯불향이 나건 안 나건 평가하는 사람은 요리사의 의도를 모른 채 그저 품질을 평가할 뿐입니다. 숯향이 나면 나는 대로 안 나면 안 나는 대로요.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9:03:00
답글
유일한 길이 아니라 다수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타미킴과 다른 사람의 커피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분명히 차이를 느끼고 더 낫다고 판단하지만 차이를 만든 원인을 제대로 짚지 못하고 있어요.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9:05:00
답글
평가는 기준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렇게 되면 자신의 의도가 그 기준에 맞춰져야 하니까,
결과적으로 변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통제하는가, 그래서 기준을 충족하는가가 되고.
점수와 줄세우기로 연결될 수 있는거죠.
익명(141.98)2021-11-17 19:06:00
답글
위에 3번째 댓에 타미킴이 잘 조율한 변수 적어놨어요.
익명(141.98)2021-11-17 19:07:00
답글
차이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건 스페셜티커피 흐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테지만 정작 스페셜티 한다는 사람들의 관심도는,, 오히려 이슈가 묻히길 바라는 거 아닌가 몰라요.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9:08:00
답글
스페셜티는 위에도 적었는데 1차 산품 줄세우기 한 거에요.
한우 1++ 등급 사용한다고 다 맛있는거 아니고, 육우 사용한다고 다 맛 없는거 아니고. 이건 그냥 상식.
익명(141.98)2021-11-17 19:12:00
답글
카페쇼의 다른 부스나 아니면 유명한 카페들에서 변수를 제어 못한게 아닐 텐데 타미킴 커피와 같은 반응은 거의 볼 수 없어요. 왜 그럴까요? (반복되는데,, 변수에 차이가 없음에도 왜,, 이것이 최종적인 질문입니다. 큰그림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고려하지 못한 어떤 변수가 있겠지요.)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9:12:00
답글
커피 추출에 영향을 주는 주요 화학적 물리적 특성들은 다 규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고, 해당 변수를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잘 통제해서 좋은 결과를 일관적으로 내는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이 있는거겠죠. 가장 잘 아시지 않나요 일관성 유지하는거 쉽지 않다는거.
트리콜레이트나 에스프로블룸, 더가비 같은 새로운 브루잉 툴이 등장하는 것도 효과적인 변수 통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익명(141.98)2021-11-17 19:19:00
답글
지금 문제시하는 건 일관성이 아니라 품질입니다.
설령 맛이 왔다갔다 하더라도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시를 위한 예시를 들자면,, 브루잉 차트 상에 적정 수율 범위 안에서 저수율 고수율 왔다갔다 하는 건 문제 삼지 않아요.
타미킴과 다른 커피들. 다른 커피들은 ‘비유로 말씀드린’ 적정수율 범위 안의 커피인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겠습니다.
다양하게 판단할 수 있겠지만 타미킴 커피의 클린컵과 연결되어야 옳은 판단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다른 커피가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그건 숯향 커피고 타미킴 커피는 그냥 커피라고도 비유할 수 있겠지요.
(나올 이야기는 거의 다 나온 것 같아서 제 의견 남깁니다. 제가 볼 때 타미킴 커피 아닌 다른 커피 대다수는 숯향커피가 아니라 탄맛 커피입니다.)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9:26:00
답글
맛도 왔다갔다 하지 않으면서 품질도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한 도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선구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아래 기사들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coffeeadastra.com/2021/03/04/the-four-rules-of-optimal-coffee-percolation/
https://coffeeadastra.com/2020/05/23/the-physics-of-kettle-streams/
https://coffeeadastra.com/2019/10/04/extraction-uniformity-and-channeling/
익명(141.98)2021-11-17 20:56:00
답글
농장은 나무와 체리, 프로세싱의 품질을.
(최근에는 와인처럼 프로세싱도 별도로 진행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당연한 것이기도 함.)
로스터리는 원두의 품질을.
브루어(사업자)는 추출된 커피 혹은 기타 음료의 품질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최종 평가자는 소비자가 되는건가요. ㅎㅎ
익명(141.98)2021-11-17 20:59:00
답글
님께서 브루어이자 최종 소비자로써 자신을 돌아보는 건 좋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브루어(사업자)의 포지션을 가져가면 다른 최종 소비자가 님을 평가할 것이고.
지금처럼 최종 소비자로 다른 브루어를 평가(넌 숯향, 넌 석탄)하실 수도 있구요.
겸업 하실 수도 있구요.
익명(141.98)2021-11-17 21:01:00
답글
왜인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인 대화가 참 귀해요. 님과의 의견 교환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21:21:00
클린컵은 단순히 이 커피에 부정적인 맛이 있냐 없냐를 의미 하는거지 뭔 노트고 그걸 느끼니 마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익명(223.33)2021-11-17 14:31:00
답글
부정적인 맛 맞아.
그럼,,, 타미킴 커피에서 클린컵 좋았다는 사람들이 평소에 마시는 커피는 클린컵이 좋을까 나쁠까?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5:24:00
답글
그때가 좋을 때에오...즐기세오... - 엣헴오달지
오달지드립(feeling8400)2021-11-17 15:25:00
오.. 형님 드디어 자아성찰 하시는군요...
좋은댓글만다는사람(cerdia)2021-11-17 16:07:00
선생님, 오늘에서야 드디어 오달지 드립에 조금 가까운 무언가를 뽑아봤네요
ㅁㅁ(118.235)2021-11-17 22:06:00
얘가 여기 망친 사람임?
익명(175.214)2021-11-17 22:53:00
답글
ㅇㅇ
익명(222.239)2021-11-17 22:58:00
답글
그냥 정신병자임ㅋㅋ
익명(222.239)2021-11-17 22:58:00
답글
투톱 중 하나
익명(211.42)2021-11-18 14:23:00
답글
투톱은 아니고 쓰리톱 맨날 로갓하고 정치병 걸린새끼랑 지금은 다른갤 가서 완장들한테 살살 기는 버러지 한마리랑 그 다음은..
커피체리 = 원생산물 생두 = 프로세싱해서 1차 산품이 됨 → 이걸 평가하는게 sca 커핑 원두 = 로스팅해서 2차 산품이 됨 → sca 커핑을 로스터리에서 차용해서 사용 필터커피, 에쏘 등 = 추출/가공을 해서 3차 산품이 됨 → 이걸 평가하는게 브루어스컵 등등 클린컵의 개념은 생산물에 대한 가공이 진행되면서 달라지는데 뭐지. 한 사람만 생각을 바로 하면 될 것 같은데.
타미킴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라고. 드러난 현상에 대한 분석을 보고 싶어. - 엣헴오달지
타미킴 커피 평가에 대해 클린컵 개념이 어떠한지를 분석해줘. - 엣헴오달지
이미 추출 변수가 맛에 미치는 영향은 분석되어 있음. Taste의 한 영역을 clean cup이 차지한다고 보면, 어떤 변수가 영향을 주는지 검토하면 될 것. https://coffeeadastra.com/2018/11/30/brewing-better-coffee/ 하나하나 따져보면. 일단 콩 품질이 좋았지. 분쇄 크기 균일하게 잡았고 미분도 제거함. 물 온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블월 캐틀 사용. 테크닉적인 면모긴 한데 좍좍 쏘면서 정확하게 의도된 입자-물섞임이 일어나게 하고 입자 간 편차 적은 추출. 채널링 일어나지 않음. 의도한 때에 추출 종료.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이 테크닉이라 아쉽긴 한데 변수 통제는 조나단의 언급에서 벗어난 것이 없음.
원두와 필터커피의 클린컵 개념이 다를까? 어떻게 다르지? 타미킴은 변수통제가 잘되었고 다른 사람은 아니라서 타미킴 커피에 유독 클린컵을 언급하는 걸까? 카페쇼 뿐만 아니라 필터커피 후기를 보면 타미킴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커피에 무슨 맛이 나서 좋았다” 식이야. 타미킴 커피는 클린컵 먼저 언급되고 무슨 맛이 난다고 하지. 둘의 차이는 왜 생겼을까? - 엣헴오달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ea&no=396266 님이 말하는 클린컵 정의는 sca 커핑 스코어 시트의 컴포넌트 설명에서 따온건데 이건 프로세싱 된 커피 체리를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개념이에요.
한우 등급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슐랭 식당 평가하진 않지요.
브루어스컵 스코어시트에는 왜 클린컵 컴포넌트가 없을까요?
ㅇㅋ. 맞아. 형냐, 진지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다음 쓰려는 글의 주제에 거의 다 왔어. 형냐가 잘 알려주면 난 약간만 살 붙여서 글 쓰면 돼. 그래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질문이야. “비슷한 등급의 고급 원두를 쓰는 수많은 집들 중 타미킴에게만 유독 클린컵 좋다고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고급 원두란 게 최상위만을 가리키지는 않아. 안튭에서 첫 번째 내린 커피는 일반적인 스페셜티 아니었나? 모르긴 몰라도 타미킴 커피는 200그람 1만원대의 원두로도 클린컵 언급될 거야. 다른 집은 아닐 거고. - 엣헴오달지
브루어스컵 시트가 좀 웃긴 게,, 대회 심판관과 내가 같은 원두로 같이 커피 내렸거든. 점수만 보면 내 커피가 5점 이상 낮고 낙제 수준인데 심판관 2명, 나 총 3인 모두 내 커피가 더 맛있다고 했어. - 엣헴오달지
내가 심판관에게 질문했거든. 클린컵 감점 어떻게 되냐고. 브루어스컵에서는 바디감, 마우스필 정도에서 감점된다더군. sca 기준에서 크게 감점될 게 브루어스 기준으론 약간만 감점되지. - 엣헴오달지
소고기에서 안 나야 하는 맛이 나면 당연히 생산자에게 책임이 있지만 1등급 평가 받은 소고기를 잘못 구웠다면 요리(혹은 요리사) 문제지요. 생두를 평가하는데 커피에서 안나야 하는 맛이 난다 그러면 당연 생산자 책임이고 그게 가격에 반영되어야 하는거고. 잘 선별해서 잘 로스팅된 원두를 잘못 브루잉했다? 브루잉(혹은 브루어) 문제지요.
'오달지드립'은 완벽하기 때문에 문제를 항상 다른곳에 전가함 이게 이사람 기본 회로임
타미킴이 브루잉을 잘 하는 겁니다. 앞서 조나단이 언급한 변수를 잘 통제하고 일관되게 좋은 결과를 잘 이끌어내는거죠.
이미 님이 어떤 원두로 추출을 시작하셨을 때에는 그 생두(1차 산품)에 대한 클린컵 평가는 끝난거에요. 그게 0점이든 10점 이든
ㅇㅋ. 단순하지요. 타미킴이 브루잉을 잘하는 겁니다. 그럼 다른 사람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다른 사람은 브루잉을 잘못한다고 봐도 될까요?? - 엣헴오달지
그래서 요점이 뭔가요?
타미킴과 다른 사람의 커피는 무엇이 다르고 왜 다른가? - 엣헴오달지
https://coffeeadastra.com/2018/11/30/brewing-better-coffee/ 브루잉 관련 변수를 적절히 잘 조율한 것이지요. 어떤 변수가 있냐는 이미 조나단이 정리해두었고. 다른 변수가 있나요?
잘한 브루잉 의도 → 그에 필요한 변수 통제를 잘 함 → 그 맛이 나옴. 미디엄 레어로 굽고 싶음 → 고기 온도, 화력, 불판 온도 등 변수 통제를 잘 함 → 미디엄 레어로 구움. 굿. 못한 브루잉 의도 → 변수 통제 못함 → 그 맛 안나옴 숯향이 있는 미디엄을 먹고 싶음 → 숯불 사용 → 숯향은 나는데 웰던이 됨. 안타까움. 숯향이 있는 미디엄을 먹고 싶음 →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 → 미디엄인데 숯향이 안남. 안타까움.
못한 브루잉이라도 누군가의 취향과 입 맛에는 맛겠지요. 숯불향나는 웰던이 누군가의 취향에 잘 맞는 것처럼.
타미킴 브루어스컵에서 듀티는 좋은 평점을 받았지만 오픈에서는 그만큼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했거든요. 이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모두의 혀가 다른 이상 한 잔의 맛있는 커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은 없어요. 이건 종교가 아니니까.
주관적 기준에선 의도대로 나온 커피는 잘된 브루잉이고 아닌 건 아니겠지만 객관적 기준에선 의도하건 아니건 좋은 커피는 좋은 커피고 아닌 건 아닙니다. 숯불향이 나건 안 나건 평가하는 사람은 요리사의 의도를 모른 채 그저 품질을 평가할 뿐입니다. 숯향이 나면 나는 대로 안 나면 안 나는 대로요. - 엣헴오달지
유일한 길이 아니라 다수의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타미킴과 다른 사람의 커피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분명히 차이를 느끼고 더 낫다고 판단하지만 차이를 만든 원인을 제대로 짚지 못하고 있어요. - 엣헴오달지
평가는 기준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렇게 되면 자신의 의도가 그 기준에 맞춰져야 하니까, 결과적으로 변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통제하는가, 그래서 기준을 충족하는가가 되고. 점수와 줄세우기로 연결될 수 있는거죠.
위에 3번째 댓에 타미킴이 잘 조율한 변수 적어놨어요.
차이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건 스페셜티커피 흐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테지만 정작 스페셜티 한다는 사람들의 관심도는,, 오히려 이슈가 묻히길 바라는 거 아닌가 몰라요. - 엣헴오달지
스페셜티는 위에도 적었는데 1차 산품 줄세우기 한 거에요. 한우 1++ 등급 사용한다고 다 맛있는거 아니고, 육우 사용한다고 다 맛 없는거 아니고. 이건 그냥 상식.
카페쇼의 다른 부스나 아니면 유명한 카페들에서 변수를 제어 못한게 아닐 텐데 타미킴 커피와 같은 반응은 거의 볼 수 없어요. 왜 그럴까요? (반복되는데,, 변수에 차이가 없음에도 왜,, 이것이 최종적인 질문입니다. 큰그림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고려하지 못한 어떤 변수가 있겠지요.) - 엣헴오달지
커피 추출에 영향을 주는 주요 화학적 물리적 특성들은 다 규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고, 해당 변수를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잘 통제해서 좋은 결과를 일관적으로 내는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이 있는거겠죠. 가장 잘 아시지 않나요 일관성 유지하는거 쉽지 않다는거. 트리콜레이트나 에스프로블룸, 더가비 같은 새로운 브루잉 툴이 등장하는 것도 효과적인 변수 통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문제시하는 건 일관성이 아니라 품질입니다. 설령 맛이 왔다갔다 하더라도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시를 위한 예시를 들자면,, 브루잉 차트 상에 적정 수율 범위 안에서 저수율 고수율 왔다갔다 하는 건 문제 삼지 않아요. 타미킴과 다른 커피들. 다른 커피들은 ‘비유로 말씀드린’ 적정수율 범위 안의 커피인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겠습니다. 다양하게 판단할 수 있겠지만 타미킴 커피의 클린컵과 연결되어야 옳은 판단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다른 커피가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그건 숯향 커피고 타미킴 커피는 그냥 커피라고도 비유할 수 있겠지요. (나올 이야기는 거의 다 나온 것 같아서 제 의견 남깁니다. 제가 볼 때 타미킴 커피 아닌 다른 커피 대다수는 숯향커피가 아니라 탄맛 커피입니다.) - 엣헴오달지
맛도 왔다갔다 하지 않으면서 품질도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한 도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선구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아래 기사들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coffeeadastra.com/2021/03/04/the-four-rules-of-optimal-coffee-percolation/ https://coffeeadastra.com/2020/05/23/the-physics-of-kettle-streams/ https://coffeeadastra.com/2019/10/04/extraction-uniformity-and-channeling/
농장은 나무와 체리, 프로세싱의 품질을. (최근에는 와인처럼 프로세싱도 별도로 진행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당연한 것이기도 함.) 로스터리는 원두의 품질을. 브루어(사업자)는 추출된 커피 혹은 기타 음료의 품질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최종 평가자는 소비자가 되는건가요. ㅎㅎ
님께서 브루어이자 최종 소비자로써 자신을 돌아보는 건 좋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브루어(사업자)의 포지션을 가져가면 다른 최종 소비자가 님을 평가할 것이고. 지금처럼 최종 소비자로 다른 브루어를 평가(넌 숯향, 넌 석탄)하실 수도 있구요. 겸업 하실 수도 있구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인 대화가 참 귀해요. 님과의 의견 교환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엣헴오달지
클린컵은 단순히 이 커피에 부정적인 맛이 있냐 없냐를 의미 하는거지 뭔 노트고 그걸 느끼니 마니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부정적인 맛 맞아. 그럼,,, 타미킴 커피에서 클린컵 좋았다는 사람들이 평소에 마시는 커피는 클린컵이 좋을까 나쁠까? - 엣헴오달지
그때가 좋을 때에오...즐기세오... - 엣헴오달지
오.. 형님 드디어 자아성찰 하시는군요...
선생님, 오늘에서야 드디어 오달지 드립에 조금 가까운 무언가를 뽑아봤네요
얘가 여기 망친 사람임?
ㅇㅇ
그냥 정신병자임ㅋㅋ
투톱 중 하나
투톱은 아니고 쓰리톱 맨날 로갓하고 정치병 걸린새끼랑 지금은 다른갤 가서 완장들한테 살살 기는 버러지 한마리랑 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