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피는 못마셔
향은 참 좋은데 마시면 심장이 벌렁벌렁
그래서 논커피 메뉴를 섭렵하는 편인데
이태원에 네스카페란게 생겨서 갔는데 막 배너에 로얄밀크티를 홍보하고 있는거임.
그래서 po주문wer
한모금 마시고는 내 입이 데여서 맛을 못느끼나?
한모금 또 마시고는 이럴리가 없는데?
마지막으로 한모금 더 마시고는 이게 장난하나?
우유에 물 탔는데 거기다 티백 깔짝거려서 당췌 니맛도 내맛도 이게 뭔가 싶은 맛.
(티백을 한참 우려도 봤음)
그래서 음료제조하는 분한테 가져갔음
'이 음료 맛이 원래 이런지 좀 봐주실래요'
한 모금 마셔보더니 '아 이거 원래 이래요'
'아.. 여기 로얄 밀크티는 원래 이런 거라구요'
'네 레시피대로 제조했고 이게 맞습니다'
'네.. 여길 온 제가 잘못이었나보네요. 그것 좀 버려주시고 물 한잔만 주세요'
레알 빡쳐서.. 이건 뭐 색감도 식감도 구정물...
내가 소심한데 이래놓고 하나도 후회 안됐음-.-
이거 마셔본 횽들 없어? 나만 이래? 어후
DCInside for iPhone
너무 당당하게 여기 이렇다고 하는데 아 그럼 여기 온 내가 잘못이네요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핡]
더 강하게 나갈걸 그랬나ㅠㅠ 어헝 돈내고 맛 얼척없는 음료먹고 기분 나쁘더라 진짜.. 서비스도 얼척없음ㅠ [핡]
저기 말임다.. 어딜가도 주인이 따로 차 구비해서 해주는데 아니면 다 맛이 그래요.. 티백하나에 물 반컵쯤 부어주고 나머지 데운 우유로 채워요.. 직접 레시피 조절해서 불러주지 않으면 말입니다.. [잉]
거기 레시피가 그렇다는데 그 사람한테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일률적인 레시피니까요.. [잉]
레시피는 제대론데 제조를 잘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거 맛이 원래 이런거냐고 물어본거고. 원래 레시피가 그렇다니 군말앉고 걍 버려달라고 한거임ㅇㅇ 근데 이렇게 얼척없는 음료를 프랜차이즈니까 걍 아! 내가 호갱이다! 하고 돈주고 먹고 컴플레인도 안하는게 맞는걸까? [핡]
점원한테 따지지말고 프랜차이즈에 따지라구요.. 점원더러 뭐 어쩌라구.. 받은 대로 만들었으니 당당하게 말한 걸 당당하다고 뭐라한들 점원이 이해나 하겠냐는 거지.. [잉]
제가 이태원네스카페 점장입니다만.. 요 몇년동안 로얄밀크티같은 메뉴를 판매한적이 없거든요.. 공개적으로 글을 쓸때엔 본인 억울하다는식의 본인만의 생각일수도 있는 그가게는 서비스가 엉망이란식의 글들 이렇게 공개적으로 쓰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특히 브랜드를 거론할때는 말이죠.
ㅋㅋ 밀크티를 알고 먹는건가?? 내가 알기로는 네스카페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라떼를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밀크티는 아쌈같은 강한 홍차를 사용해서 홍차맛이 강하지 강한 홍차 맛이 싫은사람은 아쌈보다 연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사용하는 밀크티를 먹는데.. 거기서 강한 홍차맛을 기대하다니..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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