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 편하게 음슴체로.


1. 모카포트.

처음에는 우리 부대에서 입대전 부터 쓰던 프레소를 가져왔는데 
인가가 안됨. 아무래도 겉보기에는 기계같으니까 그랬다 싶었음.
(현재는 인가됐음 ㅋ)

그래서 모카포트를 공수해 썼는데, 이게 영 맘에 들지 않았더랬지.


개조를 감행했어.
압력을 어떻게든 높여보려고.

개조방법은 공개하지 않음. 실패한거기도 하고
'군대식'으로 개조한거라;; "아니 그런커피도 먹을수 있긴 한거야?" 하는 개조법이라.


결과는?
썩 괜찮았어. 압력자체를 높인게 아니라 저항을 높인거라 괜찮은게 나온거야.
물론.... 끓는점이 압력땜에 높아졌는지 상당히 고온추출의 느낌이 났지만.
그래도 난 만족했어 

그런데 일이 터졌지.

난 늘 에스프레소 원두는 6일동안 숙성시켜서 가스를 빼고 시작해.

근데 급하게 선임의 주문이 들어왔는데
그런 원두가 없고 갓볶은 원두만 있는거야.


그게 화근이었어










나는 윗뚜껑 열어놓고 추출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출될때 황금빛 끄레마의



하이드로펌프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망은 그 다음주에 했는데
사유는 식당 선임의 몰래 사용후 po수세미세제세척wer

아예 엔티크로 변색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핸드밀.


우리부대는 전열기구가 인가가 안나.
그래서 아직까지 전동그라인더 없이
KH3하나 내 팔로 다 갈아버려.


이젠 나사 몇번돌리면 어느정도 분쇄도 나오는지
다 외움 ㅋㅋㅋㅋ 습할



하루는 하두 팔에 쥐가 나길래 (사실 그때 더치를 세팅하긴했어. 빡쳐....)

이놈을 다이어밀로 개조하려고
굴러다니는 기어들과 축과 어디선가 썼던 디스크판으로 
뚝딱해서 만들어 봤는데




아 확실히 돌리기는 편해.






근데 ㅋㅋㅋㅋㅋㅋ

kh3 위에가 열려있잖아. 


콩이 막 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오 나는 자유다 이 반동으로 나는 무한한 주방 저너머로 하고 튀어 ㅠㅠㅠㅠㅠㅠ

20g 갈고 나서 측정해 봤더니 12g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건전지와 모터를 달아서 돌리는 법을 구상하고 있어....





3. 

로스터기를 들여왔어. 유니온 200g짜리로.

400g짜리 사려다가 돈이 너무 부족했어.

성능은 만족해. 


근데 우리 주방 화력이

동심원이 3개있는 거대한 거라

올려지질 않는거야.


그래서 부르스타 윗판을 구해서 
올려놓고 했어. 잘 돼.







근데 화력이 높으면 말이야

빈이 배전돠면서 빨갛게 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진짜 이뻐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화력을 줄이는 방안으로 
철판같은걸 투닥거려서 막는 걸로 가스레인지랑 합의 봄 

근데 사람이 욕심이 생기지.

왠지 철판같은걸로 불꽃을 더 막고 그 가운데로 구멍을 뚫어서
열풍으로 볶을수도 있을것 같은거야. 

시행에 착수했지 ㅋㅋ

불꽃을 가리고
옆면까지 조금더 완벽하게 가리고


불을 켰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 영창가는줄 알았어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지
아마도 가스가 고여서 그랬던 모양이야 ㅋㅋㅋㅋㅋ


지금은 가변레버 달아서 열풍 직화 선택해서 할수 도
배전 도중 바꿀수도 있음 ㅋ 다만 열풍으로 바꾸는 동시에 화력을 높여야 되고
그래서 열풍은 잘 안쓰고 직화로 볶아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