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산황아가 아직 남아서..
무식하게.. 한 번에 많이 우려서 머그컵에 담아서 마시고 있습니다..
음 뭐 작은 잔에 마시는 건 작은 잔의 느낌이 있고요.. 개완에 우려서 찻잎 밀어내며 마시는 것도 그만의 느낌이 있고요..
촥촥 거리낌없이 내리는 이런 빗소리를 들으면 대충 아무렇게나 우려서 큰 머그에 하나 가득 담아서 후룩후룩 마시는게 좋고요..
엄청 인스턴트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참 쿨하고 시원한 느낌이거든요.. 이런게..
그렇다고 차 맛이 뭐 어떻게 변하는 건 아니지만..
아주 약간은.. 둘러감싸안는 듯한 이미지가 시원하게 쭉쭉 뻗는 느낌으로 변하네요..

어쨌든.. 맛있다는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