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 유동이 등장해서 정상인과 토론 좀 할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그마저도 기대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주장하는 필터커피 이론에 대해선 옳다는 증명이 끝난 것 같다. 억지 까내리기 말고 정상적인 이론적 반박이 없으니 이쯤 하겠다.


남은 건 실제 커피로 보여주는 일.

봄에 게바하려고 했는데 세상이 뒤숭숭해서 아무래도 안될 것 같다.
가을에는??? 모르겠다. 
내년에는 세상이 진정되겠지.


내가 잘못 말한 게 하나 있다. 

뜸물필터린싱 후 각자 하던 방식으로 커피내리면 된다고 했던. 

추출 시 수위가 나처럼 낮아야 괜찮다. 물을 한두 번 부어 수위를 높이는 푸어오버에선 필터 잡미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일반적인 필터 린싱을 어떻게 할지를 알려주려 한다.
뜸물 버리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필터린싱이라도 잘하면 충분히 즐길만한 커피 뽑을 수 있다.

필터린싱 방법. 
듣고 나면 뻔한 말인데 뻔하다고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 내가 주장하는 대로 린싱하면 너희들의 커피 품질이 최소 30%는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매장의 필터 커피는 매출에 직결될 정도로 개선됨이 느껴질 것이다.


앞으로 글 두 개 쓰고 조용히 지낼게. (블로그에나 후기 쓰면서.)

린싱방법 하나, 내가 추천하는 필터커피 카페 하나.


커피의 떫은 맛이 과소니 과다니 하는 사람 없어져서 좋네. 그런 헛소리가 팽배해지면 반박글 쓸게. 

떫은..  과소..   

과거엔 헛소리가 아니었으나 내가 완벽히 반박한 시점 이후, 이제부턴 헛소리다.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견이 있다는 사람은 커핑볼에서 과소나 과다 커피 만들어서 떫은 맛 난다는 걸 증명해 보아라.



드러난 현상을 외면하는 세상.
정보가 없어서 시류에 휘둘리는 사람들.


알려진 이론에 금이 가고, 반복되어 모순이 드러날 때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
모든 경험, 신념을 떠나서 옳음을 궁구해야 하지 않을까?

늦었다 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이다.

플랜데믹이 어서 끝나길...

- 누구나 엣헴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