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찍은 사진
압력계, 지글러, opv, 가변압 추출기 등등 마개조 해서
진짜 잘써왔음
오래되다 보니까 보일러 쪽 유격이 생기면서
누수로 녹이 슬어서 오버홀 하고 물청소 했는데
제대로 안말리고 전원 켰다가 보드 태워먹고
수리비 30~40 예상되서
업글하기로 맘 먹고 급하게 쓸 게 필요했는데
추출은 고가 머신이랑도 비빌 수 있다길래 사봤음
opv, 코드만 손대고 바로 추출 해봤는데
입문용은 맞는데 1도 모르는 초보자에게 추천하진 않을 거 같음
너무 예민해서 실비아 보다 더 까다롭게 굴어
보일러가 너무 작아서 스팀은 못쓴다고 봐야겠고
어찌저찌 맞춰주면 커피는 나름 잘 나오네
좋다 라고는 못하겠고
10만원으로 에쏘를 뽑아먹을 수 있는 킹성비다 정도가 맞는듯
뭘로 업글할려고?
자르나 브레빌 920 살려구
디자인이랑 편의성 때문에 브레빌로 좀 맘이 많이 기울긴함
집에서 매져 그라인더를 쓰시다니 아파트 아니신듯?
11년 전은 단독이었고 지금은 아파튼데 아일랜드 구조도 그렇고 밑에 방음패드 대니까 조용하드라구 근데 이것도 날 바꿔가면서 오래 써서 질리기도 하고 요즘 가정용 좋은 거 많이 나오길래 머신이랑 같이 갈아탈려구 하는중
왜냐면 보일러가 아니라 써모블럭이니깐ㅋㅋ
opv 설치할려고 열었다가 놀랬음 ㅋㅋㅋㅋ 2.3L 보일러에서 바뀌니까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opv 뭐 바꾼거야?
바꾼건 아니고 기존 스프링 아예 제거하고 오스카에 쓰던 단독형 opv를 중간 라인에 이식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