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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개판이지만 정감가고 예쁘다.
잔까지 세트로 받았고 쾌객배는 100~120ml(찻잎 넣는다면 90~110 예상) 찻잔 90ml


제주민속촌 도자기공방에서 산 건데 제주도 흙으로 만들어서 내열성은 좋다. 전체적으로 두터워서 깨질 걱정은 없다. 색은 자연스럽게 나온 거라고 한다. 직접 만든 유약을 쓰는데 유약 역시 제주도 광물로 만들었다. 현무암에 군데군데 박힌 흰색 생각하면 이해간다.
가스가마 아니면 장작가마에서(가격대로 추측, 아마 가스가마일 듯) 1200도 아니면 1300도로 구웠다. 굽는 방식이 제주도 옹기 굽는 방식을 썼다는데 까먹었다.

아쉬운 점은 중국식 찻잔이나 개완처럼 테두리가 바깥으로 크게 벌려진 게 아니라 테두리를 잡아도 조금은 뜨겁다. 또 장점인 내열성과 두터움은 반대로 차의 맛과 향을 즐기는 데에 아쉬울지도 모른다. 일단 찻잎 오면 비교ㆍ확인해볼 것이다.
그래도 첫 차구고 무엇보다 매우 만족스럽다. 만약 차에 어울리지 않더라도 술잔으로 쓸 수 있으니 좋다. 그것과 별개로 추후에 개완은 살 것이다.

빨리 찻잎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