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 1z jxpro랑 v60 플라스틱 쓰고있어요
드립포트는 100도씨 팔팔 끓는 물 말고 온도 설정 안되구요ㅠㅠ
저배전도는 물 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보관상태에 따라 빨리 뽑혀 산미만 나올 때도 있고 좋은 타협점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또 군대서 복무중이라 사람들 커피 타줄 일 많아서, 저배전도는 호불호 많이 갈려서, 고배전도로 원두사봤어요.
에스쇼콜라 사봤는데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블렌드다보니 단맛 쓴맛 산미 향 밸런스 뽑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v60치곤 많이 굵게 갈고 100도 물로 30g:500g으로 2분20초 정도로 센터푸어 내리니 산미 살짝이랑 고소한 맛은 올라오는데 달달한 느낌이나 원두의 향은 크게 못 살리는 것 같아요
원두에 맞는 기준이 되는 레시피나 주변에 커피 고수있음 물어물어 배울텐데, 제가 혼자 이쯤되면 오케이다 하는거라 자신이 없어요.
주변 사람들도 그냥 다 향 좋다 커피맛 좋다 정도로 피드백 끝나서 조절이 어렵더라구요ㅠ
원래 본 호프만v60 레시피는 3분30초 정도로 내리고 영상에선 필터 안에 베드 진흙처럼 곱게 나오던데 꼭 이렇게 할 필요없죠?
레시피 대로 시간 뽑으려고 그라인더 세팅 다시 잡을까 고민중입니다.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잡아보세요. 다들 경력 있으신 분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레시피를 잡아놓은 것들이니 여러 영상들을 보면서 시도해보고 직접 경험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특정 레시피를 채택해서 고집할게 아니라 원두의 특성, 마시는 사람의 취향 등을 고려해서 레시피에 변화를 시도해보며 피드백을 듣고 반응을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맛에 있어서 완성도를 높이려는데에만 초점을 맞추신 것 같아보이는데요. 쓴이의 기준에서 완성도 높은 커피를 내놓았다고 하더라도, 그 커피가 마시는 사람의 취향과 상반된다면 그건 결국 완성도 높은 커피가 아니게 되는 셈이죠. 기준은 내가 아니라 마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맛의 지향점도 그렇게 잡아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과감하게 레시피 바꿔가며 내려봐야겠어요 블렌드원두니 배치 차이도 크지 않을터니 유툽서 여러개 찾아도전해봐야겠네요! 피드백은 다들 마시면 좋다! 이거에서 끝나서 피드백 맞게 바꾸기 어려운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