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거의 매일같이 가는 단골 카페가 있어.
이 카페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한데에 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임에도 마시고 코로 숨을 내쉬면 향긋한 꽃향기라고 해야할지 강렬한 커피향이 느껴지고, 특유의 산미와 적절한 쓴 맛까지 느껴지는 커피라서 너무 마음에 들어.
주변 같은 가격 커피집은 그냥 고구마 태운 물을 넣었나 싶은 그냥 탄 맛이거든...
일 년쯤 가서 카페 주인이랑도 스몰토크도 하다가 이제는 물어봐도 되겠다 싶어서 이런 향기가 강하게 나는 원두는 뭐냐고 물어봤는데....
...... 그냥 이전 주인이 납품받던 거래처에서 주는거 쓰는거래....
엄청난 비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충격이었어 ㅋㅋ
이전 주인이 망한게 그다음 미스테리가되었네
오..
그렇게 말하니 궁금하긴 하네... 위치가 그렇게 좋지는 않고 근처에 카페가 많은데 지금 주인분이 엄청 친절하고 커피 한 잔 내리는것도 신경써서 정성껏 내려줘서 그런듯? 한 번 가게되면 계속 가게 되더라.
우리 어머니보다 약간 연상인데..
관리를 잘하시나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