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sa Zhu


대만 우롱차로 차 입문을 한 이후, 다음으로 무이암차를 도전해보기 위해 구매처를 알아보던 중 저보다 차를 오래 접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사람입니다.

가격은 125g에 $20. 배송비가 $27 로 꽤나 비싸서 철라한($30)이랑 압시향($17.5)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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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비율로 10초 간격으로 15초 씩 늘려가며 맛 봤습니다.


1탕에서부터 졸인 설탕처럼 진한 단맛과 암운이라고 하던 돌(?)맛, 훈연 맛이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향의 종류를 크게 다양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입 안에서의 맛 변화는 꽤나 있었습니다.


2탕은 밝은 꽃향이 올라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바위 맛이 너무 쎄서 조금 부담스러웠네요. 질감이 입 천장에 집중되서 오히려 입 안이 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탕은 훈연향이 지배적.

입 안에 들어왔을 때의 맛이 좀 빈 것 처럼 느껴지는데 뒤에 꿀처럼 단 맛이 돌아오는게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아직 처음 우려본거라 제대로 맛 봤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일단 첫 인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막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