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커피도 좋아하고 호텔이나 사무실에 있는 홍차도 가끔 마시는 사람이었음
가향 홍차도 몇 번 먹어봤고 녹차도 굉장히 좋아해서 관심을 갖고 작년부터 찾아보던 도중
오설록을 비롯한 녹차 브랜드 (프리미엄 가릴것 업이)부터 입문 시작
솔직히 녹차는 어지간하면 다 비울수 있어서 거리낌이 없었다만 홍차는 조금 겁나긴 했음
하지만 궁금한 마음에 로네펠트 티벨롭을 모조리 구매해서 마셔봄
레몬스카이: 사과+레몬향과 맛이 남. 맛이 진하게 우러나오진 않지만 차갑게 마시나 뜨겁게 마시나 상큼하고 은근히 달콤함 (꿀 타서 먹으면 맛있음)
윈터드림: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홍차, 시나몬+오렌지 향과 맛인데, 굉장히 좋음 맛있고 향도 좋고 부담감이 전혀 없었던 홍차중 하나, 시나몬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일단 마셔보면 시나몬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호
카모마일: 그냥 카모마일임 은근히 사과향 비스무리한게 나고, 밤에 그냥 마시기 좋았음
페퍼민트: 그냥 페퍼민트, 나는 불호
루이보스 바닐라: 조금 느끼했지만? 맛있었음
스윗진저: 좋다. 그냥 좋다. 생강이랑 사과 조합이 이렇게 좋을줄은 상상도 못 했음, 차갑게 먹어도 맛있음
레드베리: 처음에 홍초 느낌의 냄새가 났었음 상큼하고 신맛이 나면서도 은근히 담, 베리 냄새가 굉장히 강하고 차갑게 먹어도 맛있음
얼그레이: 얼그레이 밀크티 이딴거 개극혐 헀는데 의외로 홍차는 또 맛있음, 개인적으로 차갑게 먹는건 별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전형적인 홍차임, 맛이 굉장히 강하고 빈속에 먹으면 조금 쓰린 느낌이 나더라. 가향 홍차 밖에 못 먹으면 사지 마삼, 근데 나는 개 좋았음
아쌈: 위처럼 전형적인 홍차임, 얘도 맛이 좀 강했던걸로 기억함
다즐링: 위의 두개 보다는 덜 강함. 굉장히 무난한 홍차임
클래식 그린: 그냥 녹차임 무난한데 돈 좀 더 주고 국산 녹차 마셔도 됨
그린 엔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중 하나, 은은한 복숭아 향이 퍼져나오고 배맛이랑 복숭아 맛이 옅게 나는 녹차임. 뜨겁게 먹어도 맛있고 차갑게 먹어도 맛있음, 이거만큼 호불호 덜한 차는 없을듯
자스민 녹차: 그냥 자스민임
실버라임 블라썸: 단맛이 좀 나는데, 나는 꽃향이 심한 차는 별로더라
나머진 안 먹어봄 별로 손이 안가게 생겨서
로네펠트 외에는 아마드나 트와이닝도 뭔진 모르겠는데 다 맛있었고
지인이 니나스나 마리아쥬 제품도 몇개 줘서 마셔봤는데 ㅆㅆㅆㅅㅌㅊ였음
근데 넘 비쌈
딜마 TWG도 맛있고
암튼 여기는 차를 다 마시는 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혹시나 차에 관심이 있는데 마실 엄두가 안나는 사람들이라면 로네펠트로 입문하는걸 추천함
그만한 가성비가 없음 진짜
손님들 오면 내주기도 좋고 나는 출근하기 전에 텀블러에 항상 홍차 우려서 갖고감
때에 따라서 커피를 왕창 챙겨가는 경우도 있지만 여튼 홍차가 요즘 너무 좋더라
근데 티벨롭라인 상당수 홍차아님. 레몬스카이는 과일인퓨전, 윈터드림은 루이보스베이스, 레드베리는 히비스커스베이스 이러함. 티벨롭은 잉블, 아쌈, 얼그레이, 다즐링, 디카페인 딱 이정도가홍차
그와별개로 로네펠트입문은 나도추천하는편인데 티벨롭보단 조이오브티가 진짜임 ㄹㅇ
조이오브티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