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2년 렌요 스님이 기록한 게 가장 오래된 기록이라고 하고, 무로마치 시대부터 전승,발전된 일본의 흑차임.전통적으론 끓인 후의 찻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격불을 해서 마시는데, 나는 전용 1쌍짜리 차센이 없어서 못했음. 차 맛은 구수하면서 마른 찻잎 향이 남. 낙엽 향이라기엔 굉장히 향긋한데, 비슷한 건조한 맛이 남. 차의 형태는 묘한게, 덩어리가 이래저래 져있긴 한데, 꽤 부스스한 놈도 있고 딱딱한 덩어리도 있음...맛은 덩어리차가 아닌데도 좋음..매일 마시기에도 순하고 속이 편한 차로 느껴짐
모양에서 흠칫할 수도 있다. 너무 중세스런 모양의 와일드한 흑차에, 3번째 수확한 찻잎을 써서 ㅈㄴ크다. 근데 맛은 끝내준다. 각자의 다구로 꼭 마셔보길...

- 고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