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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영국 유학 다녀온 고모가 울집에 놔두고간 홍차 티백 대충 우려 마셔보니 인생의 쓴맛을 먼저 맛보고(아마 포장사진 기억 더듬어 보니 아마드 잉블이었던듯)홍차는 다신 안먹다가
4년전 베질루르 매장앞 지나다가
당시 여친 현아내의 권유로 매장 입갤후 단거 싫어하고 시트러스 좋아하며 카페인 과민있어 커피는 하루 한잔이 맥시멈인 내 입맛에 맞을거라며 베질루르 레몬 라임홍차를 권해줌
그 자리에서 한잔 사서 시음해보고 한 2년동안 베질루르 레몬 라임 티백만 오지게 마심
그 와중에도 여친은 다른것도 마셔봐라 ㅋㅋ 얼그레이도 좋다(아내는 어릴때부터 얼그레이 엄청 마심) 해서 얼그레이 먹고 경악함 무슨 뉴트로지나 폼클린저 먹는줄알았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짤 보다싶이.... ㅋㅋ
그동안 깨닳은것
1. 홍차는 레알 취향이다
2. 근데 그 취향이 바뀔수 있고 생각보다 잘 바뀐다 ㅋㅋ
3. 나는 베질루르를 엄청 좋아한다 실론이 내 입맛에 맞는듯(tangy 좋아함)
4. 카페인도 점점 단련이 된다
5. 얼그레이는 환장한다


짤 설명
1. 차보유고
2. 실론마트에서 첫번째 직구했을때
3. 실론마트에서 두번째 직구한것(오늘 도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