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 리제(Rize)는 조지아 국경근처에 위치한 도시고 흑해 해안가를 따라 깎아지르는 절벽에다 계단식밭마냥 차밭을 여기저기 만들어놔서 도시 전체가 차밭인듯한 한적한 소형도시임. 바로 위에 있는 조지아의 바투미는 조지아 제2의 대도시인데 말이지...

이 사진들은 지난 6월부터 8월사이에 키르기스스탄부터 시작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45일간 육로여행하고 마지막으로 바투미에서 튀르키예 국경을 넘어서 앙카라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리제-아르트빈 공항에 갔을때 찍은거임. 재작년에 개항한 신공항이라 안에 식당도 없고 텅텅 비었는데 리제시에서 만든 이 홍차박물관이 특이했음. 안에는 국영회사인 차이쿠르의 차들을 무료시음할수도 있고 리제 홍차의 역사와 옛날 제품들을 소개하고있고 세계 곳곳의 차도구들도 모아놨는데 직원들도 영어 못하고, 전시물 소개도 오직 터키어로만 되어있음. 뭐 이제 막 만든 박물관이니 점점 개선되겠지...

아래는 조지아에서 찍은 풍경, 음식 사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