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하바!
튀르키예에서 전통적인 동기공예로 유명한 도시인 가지안텝(Gaziantep)에서 전통 수공업에 대해 연구할적에 친해져서 지금은 근 10년동안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동기장인 아조씨가 있는데, 거래건으로 발주넣다가 "야 이거 올해 가격조정 안됐는데, 조정하면 가격 2배는 뛸거거든? 사고싶은거 있으면 지금 사." 라고 꼬드기기에 오랫동안 살까말까 벼르던 커피잔세트 질렀음ㅋㅋㅋㅋㅋㅋㅋ
몸체는 동으로 만들고 부식하지 말라고 겉에 주석을 씌운 터키커피잔인데 전통적으로 오스만 제국시절에는 귀족들이 저런식의 잔으로 커피를 마셨음. 식지말라고 뚜껑이 달려있고, 동으로 된 케이스 안에 도자기잔이 들어가있지. 잔 6개에 로쿰, 사탕 담는 접시까지 해서 한 세트인데 커피잔 세트에 생각해보니 20만원 가까이 태웠네...... 저거 무늬들 일일이 망치와 정으로 쪼아서 장식하는거라 비쌀수밖에 없기는 해.
제즈베랑 쟁반도 똑같은 아조씨 물건인데 제즈베는 2018년에 샀고, 쟁반도 2020년에 샀고 서로 다른시기에 샀지만 같은 아조씨 작품이라 세트같이 됐음. 앞으로 근본커믕은 이걸로 하는걸로
p.s. 용량은 만수시 75ml 정도임. 데미타세잔이랑 거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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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누 뭔가 ㄷㄷ
튼튼하기도 해서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줘도 될듯. ㄲㄲ
튀르키예 오시거든 찾아오시오 차, 커피 종류별로 다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