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에서 시골의 주택에서 살고 있었는데 화장실 겸 목욕탕이 집 바깥의 유리 상자처럼 생긴 공간 안에 있었다.
얼른 끙아 하고 샤워하고 일하러 가려고 했는데 유리 상자 옆을 동네 주민 및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지나감…
아무 것도 할 수 없음
발을 동동 구르다 유리벽을 가릴 샤워 커튼 같은 것을 발견하고 문제 해결.
그리고 다 씻고 나니 왠지 우리 집이 아닌 리조트 같은 곳에 딸린 비슷한 구조의 유리상자 안 화장실에 들어와 있었다.
왠지 바닥에 대량의 카레가 쏟아져 있었는데 경비인 듯한 울끈이불끈이 근육맨이 니가 그랬냐고 따짐.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항변.
그런데 또 거기서 무슨 사건이 있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나와서 나에게 자꾸 질문을 했다.
이 유리상자 건물의 출입구가 두 개 있는데 사람들이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로 나갈 것 같냐…
여기 뭐시기뭐시기 재료로 만든 컵이 있는데 이걸 망치로 깨면 깨질 것 같냐 아니냐…라는 걸 물어보고 답도 안 듣고 컵 망치로 깨다 본인이 다침.
하여튼 뭘 깨면 어찌 될 것 같냐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뭘 자꾸 깨고 지가 계속 다침. 내가 대답할 새도 없이 빠르게 깨고 다침. 손을 막 수건으로 누르고 난리 남.
저러다 큰일 날 것 같아 내가 보다 못해 허리 붙들고 그만 하라고 말림.
어쨌든 알았다고 가라고 해서 나는 얼른 출근하러 가야지 하고 나가는데 직원이 놓고 간 내 핸드폰을 건네 줌
그리고 나가는 내 뒤에서 강상중이 직원에게 자신의 손을 보이면서 내가 속았을까 라고 질문하는데 손이 하나도 안 다쳐 있었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건 핸드폰을 받고 시간을 보니 내가 출발한 시간이 출근 시간 5분 전이었다는 것이었다.
배곱프다
어이 형씨 차나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