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바 근처에 해인두밀이라고 있더군요ㅋ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쭈빗쭈빗 걸어들어가서 메뉴표를 보니 브라질 스페셜이라고 있길래 브라질 산토스냐고 여쭤보니
그렇다고 하시더군요ㅋ 망설임업ㅂ이 차게 부탁ㄱㄱ

20분정도 기다리니 으잉... 450ml이 나오더라구요
이어 사장님 말씀을 듣자하니 점드립이라 오래 걸렸고, 차게 할 땐 일부러 연하게 하신다더군요ㅋ (원두 18g/물 95도)
맛이 변할테니 즐겨보라는 말씀을 주시며 사장님은 시크하게 카운터로 ㄱㄱ

한 시간에 거쳐 세번에 나눠 마셨는데
첫잔은 보리차+옅은 초콜릿내
두째잔은 단맛 신맛이 주로 올라오고
세째잔은 신맛이랑 바디가 올라오더군요
저야 뭐 늅늅이라 "아 생소한 맛이구나 나쁘진 않군" 정도의 생각으로 마셨는데

차믕갤 언니들이라면 어떻게 맛들 보실까 싶더라구요

중간에 나오는 저온숙성쿠키는 오케이땡큐였고

다먹고 다비우고 나니 서비스로 사케라또를 리필해주시던데
비주얼이 워낙 좋아서 히힣거리며 사진한번 찍고 차믕갤에 글을 싸봄미다 ㅠㅜㅋ

암튼 꽁깃한 언니들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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