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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하바!

굉장히 오랜만임. 지난 지진이후 지진피해지역 취재 통역도 하고, 모금방송도 했고 (불교티비 봤으면 거기서 현지 특파원으로 나도 볼 수 닜었음) 그후론 여기 우리동네에 한국식당 하나 들어서는데 여기말 모르는 사장님 도와주면서 법무, 서류, 통역 업무들 하면서 생활비좀 벌고 있었어.

그렇게해서 일때문에 우리동네에서 320킬로미터 떨어진 메르신을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바로 그 날 우체국에서 소포가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찾아가라고 쪽지하나 남기고 내뺌. 근데 우리동네 우편집중국은 집에서 버스나 트램으로 못가는 동네라 하는수없이 왕복택비 300리라 주고 다녀옴. 대충 2만원인가 안써도 되는 돈 썼음. :(

관세도 417리라 나왔는데 한국에선 200딸라까진 무관세일낀데 이놈의 나라는 단 1딸라를 사도 무조껀 관세가 나오는 나라라 이건 어쩔수 없지.

여튼 엘리자베스 여왕 추모기념 찻잔이랑 엘리자베스 여왕이 영국역사상 제일 오래 제위한 2015년에 기념으로 발행한 머그잔과 티캐디를 샀는데 3주만에 받았음.

재질은 본차이나고 10년전에 발행한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찻잔이랑 언듯보면 비슷하게 생겼는데 디자인이 좀 아쉬움. 중국에 외주줬는지 아니면 시간이 없어서 급히급히 만들어서 그런지 전사지 도트무늬가 다 보인다. :( 제일 오래 제위한 군주 기념 머그는 그런게 없어서 아쉬움. 심지어 저 잔이 한두푼도 아니고 70파운드나 받아먹고 말이지

머그잔은 마음에 들었음. 파란 바탕이랑 흰 바탕 두종류가 있는데 파란바탕은 진작에 품절되고 다시 만들생각 없다고해서 흰바탕으로 샀음. 왕실문양 간지남.

티캐디는 테틀리스러운 티팟용 백이 50개 들어있고 실론 캐냐 블랜드라는데 나름 신경을 쓰는건지 종이맛도 "덜"나고 구수하니 좋음. 엘리자베스 여왕이 좋아하던 스타일이라는데 약간 커피스럽다고 할까... 향보단 구수한 보리차먹는 느낌이었음.

p.s. 우유 사와야겠다. 영국놈들 차는 무조건 밀크티가 정답이다.

p.s. 철수왕 대관식이 다음주로 다가왔고 로얄컬랙션 트러스트에서 철수왕 관련 굿즈들도 발행할예정이던데 찻잔 디자인이 별로 안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