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ebf47eb4846987239b86e2309c70197c67362b4bf848347b39cda1769dc70f29e97b05b93831da5b831f60ed1ea4dc4e54145c8703

79eb8876b1f46cf6239b8f94449c701e77a056e3fff4d6d71aaa86af8b7926af55b600b414205e9ef1a4c417c2d45e5fc66cb89027fb

0cedf377bd821d8223ee84e5309c701bef21553d2621820ccd4359c9ff28266ae5203aaaa0c90a4f1223500579c6d7bb3fd4b9cf5a7f

78e98077c4f76d8223ec8394479c706efc7924b5ff20b42d292c3c7379102db748bdf933f834794470159418a7384eaa7f97db5719

78eef507b280688023ec8493469c70651449589ea3de8a72957efded20104a6512555ada2e49e86cd3def279156cfac0c76ce3b5fa

우림조건은 5g, 100cc, 75도, 20초 입니다.

부숭부숭한 털은 벽라춘 특징입니다. 먼지 아닙니다. 털이 하얗다 보니 어두운 연녹색이 그냥 연녹색 정도로 보입니다. 건엽임에도 비 온 후 약간 눅진한 수풀냄새와 단향이 나고 한 편으로 육수의 짭짤한 향이 맛으로 전달됩니다(안 마셨는데! 건엽냄샌데!)

막 우린 잎에선 찐 밤 속껍질향(율향)과 젖은 이끼 냄새, 익은 향, 꽃향과 육수냄새(파래향 아님)가 납니다.(열후) 다 식은 후에 맡아 보면(냉후) 비에 더위가 씻겨 상쾌하고 독기 좀 오른 듯 찌르는 풀향이 납니다.

탕색은 우리고 있을 땐 털(호)때문에 탁하지만 우려낸 것은 아주 연하고 밝고 맑은 미색입니다. 워낙 털이 많아 다른 컵에 따른 것을 살살 옮겨 담았는데도 호가 많습니다. 빛이 반사된 주변에 먼지같은 것이 다 호입니다.

맛은 순수하고 달며 약간 고소하고 감칠맛이 진합니다. 금방 수렴성이 따라 오는데 호가 많아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린 잎(엽저) 상태는 색과 크기가 균일하고 통통합니다만 잎종류는 일아, 일아일이엽에 줄기까지 섞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