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커피 취미로 하는 녀석이 어쩌다 너무나 좋은 커피를 만나 마셔보고 느꼈던 점을 간략하게 써보겠음니다.
이름: 니가가라 하와이 2012년 쩔어주는 컵 1위
품종 : 까투리 까투리 까투우우리이
마시는 방법 : 갈린 원두를 서버에 담궜다가 3분 30초 정도 지난 후 수망에 걸러 맛있게도 냠냠.
처음 마신 잔은 버추소와 엔코로 갈아서 미분을 거의 다 제거 시키고 위 방법대로 마셨습니다.
두번째 잔은 페마 207n 으로 갈아서 미분 제거 없이 바로 위 방법대로 마셨습니다.
곱게 갈린 원두를 바로 맡았을 때 나는 향은 드라이 아로마라고 하죠? 향긋한 풀내음과 꽃내음. 과 뭔가 강렬한 향.
서버에 담긴 상태에서는 꽃내음. 달달한 내음.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마셔본 소감은.
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달다!
정말 연하게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달다!
달짝지근한 그런 초콜릿이나 캬라멜이 아닌 (CHAD 언냐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카시아 꿀처럼 은은하게 달달한 그런 맛.
그러면서도 허브티를 마시는 듯한 산쾌한 느낌이 풍기며
뭣보다
진짜 부드러움.
캐부드러움.
완전 부드러움.
대박 부드러움.
이건 리얼이야.
두번째 잔은 미분이 가득☆ 함에도 불구하고 쓴 맛, 잡 맛이 전혀 없음.
역시나 달짝지근하며 향이 펑펑펑 터짐. 마시고나서 숨을 내쉬었을 때마저 꿀향기가 났음.
그치만 처음 마셨던 그 충격보단 덜했으며, 커피 마시기 전에 좀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와서 입이 좀 쩔어있는 상태였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운 점. 으으으으으...
내겐 COE 1위님을 영접할 자세가 안돼있었던 것이야 ㅠㅠ 반성함니다. 굽신굽신.
여튼 예~ㅅ날에 학원에서 처음으로 게이샤를 맛봤을 때 이후로 세번째 충격. (두번째는 ㅌㄹㄽ 킹콩으로 나왔었던 브라질 글레바를 먹고 춱훨릿+꿀 같은 진한 단 맛을 느꼈을 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CHAD 언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__) 꾸벅!
좋은 커피는 달다리하죠. 하악!
Dry-Aroma는 갈고난후가 아닌 물을 부은상태에서 맛는 향입니다~ 갈고난 향은 Frangrance라고 합니다~
채아착
미분을제거? 미분? 무슨 미분을 말씀하시는거에요~? 원두 안쪽에 보이는 은피를 미분이라고 하신건 아니죠~~~~~~~~~?
1 삽피제거가 아니라 아마 차망으로 미분제거라는 뜻일걸요.
ㄴㅇㅇ맞십니다 차망으로 탁탁탁 털었음~ 근데 어떻게 그리잘알지? ?
늘 지켜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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