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나 감성도 물론 큰 요소입니다만, 그거 말고 순전히 맛과 향에는 영향을 얼마나 주는 걸까요?



평소에 이런 조합으로 녹차를 우려 마십니다.

출처 불명의 찻주전자+찻잔(?)
찻잔 치고는 사이즈가 작으니 아마 술잔 같은데 흰색 자기 잔이 이것밖에 없어서...





내부는 이렇고요.





기분 탓인지 어째 차를 우리고 잔에 따라 마시면 향이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고 다이렉트로 코를 가져다 대면 향이 느껴지는데...



원래부터 후각이 둔한 편이긴 합니다만(가족들과 장미가 만발할 철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면 다른 가족들은 다 멀리서 풍기는 장미 향기에 반응을 하는데 저는 꽃에 코를 처박아야만 느껴집니다)
이게 찻주전자랑 찻잔 탓인지, 원래 잔에 따르면 향이 옅어지는 건지, 단순히 우리는 법이 잘못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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