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아이러니하게 차가 날 살린 케이스인데
이상하게 차만 먹으면 심장이 요동치고 가슴이 답답하고
불면증도 극심해서 내가 카페인에 초 민감한 체질인가 보다 하고
포기할려다가 문득
콜라 1캔의 카페인이 20~30이라고 적힌 글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음 콜라는 2리터를 마셔도 잠을 못 자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차는 심지어 녹차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상하다 싶어서
내 삶을 전체적으로 한 번 되짚어 보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당뇨 직전까지 갔다고 지금부터 식단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혹시 제가 녹차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콜라를 마시면 괜찮거듣요? 이것도 혈당과 혈압과 관련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지금 상태에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 쉽게 이야기 하면 콜라를 마시면 혈당치가 높아져서 몸이 못 버텨서 잔 거고
카페인이 소량 들어있는 차를 마시면 그게 당 성분이랑 같이 작용하는데 즉 쉽게 생각하면 에너지 드링크를 먹은 것과 유사할 정도로
당 수치가 높다보니 자연스레 혈압도 올랐다고 함
심지어 역도하다가 부상까지 당하고 3주를 쉬면서 운동없이 마구마구 쳐 먹다 보니 살찐차가 된 것도 원인이었음
그 뒤로 2주만 꽁보리밥 먹고 혈당 좀 떨어지면 쌀 섞은 잡곡밥 드시라면서 현재 의사 말 듣고 식단 하고 있는데
지금 말차를 마셔도 심장 두근거림이 없음... 우롱차는 걍 물 수준으로 마시는데도 문제 없고
어쩌면 나 카페인에 민감하다는 체질은 한 번 혈당이나 혈압 알아보삼 원인이 카페인이 아닐 수가 있음
그리고 쓰면서도 느낀거지만 만약 차 마시고 심장두근거림을 느낀 채로 아무런 의심 안 했다면
아마 3년 안으로 당뇨 왔을거임
건강관리 잘하자. 그래도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상태되기 전에 찾아서 다행인거 같네. - dc App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네
진짜 다행이네. 차의 순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