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갔을 때 유일하게 찍은 한 장. 근데 이 꽃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초당다실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운영중인 인사동의 찻집이야




다양한 차를 맡김차림으로 주시는 곳(코스는 1만원 /1.5만원/ 2만원 코스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대부분 1.5만원 코스로 마심)

1.5만원 코스에 한 5종류 정도 차가 순서대로 천천히 나오는 거 같아. 4종류였나? 아무튼 다 마시는 데 한 40분 정도 걸린 듯




입구는..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약간 사무실 입구같이 되어 있으나, 입구만 밀고 들어가면 새로운 공간과 향이 펼쳐짐.




보살님 한분이(여기 오시는 미술상이나 출판사, 골동품 관련 일 하시는 분들이 사장님을 보살님, 보살님 이라고 부르더라고. 불교를 믿으셔서

그러는 거 같아. 절에서는 원래 여자 시주한테 보살님 이라고 통칭하는거 알지?) 수줍게 메뉴판 꺼내어 놔주심




나는 사진을 잘 안 찍어서 위에 꽃 들어간 차 사진 하나만 찍었는데, 내부 공간이 예전의 인사동 찻집들은 이랬...나?!! 하는 모양새이니 다들 한번 가보라고 ㅎ

(한쪽에서는 쌍화탕이 천천히 끓고 있음)





10년 전쯤 이 다실을 처음 갔을 때 옆테이블 어느 신사분이 "부엽토도 끓인 물에 우리면 차가 됩니다" 라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나네.

(그 신사분이 우리 일행 차값도 대신 결제해주시고 나가심. 젊은 사람들이 이런데도 오고 보기 좋다면서 ㅋㅋ)




아 맞다 카드 안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한데, 그냥 이해해주길 ㅠ















(아래 기사는 서울신문 2004년 기사)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서 불펌함. 2013년에 찍은 사진이라고. 근데 지금도 비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