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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지홍 기문홍차 비교입니다.

금침이라고 전통적인 기문홍차는 아니고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신품이라는데, 엽저를 보면 서양차처럼 잘게 쇄절하는 전통적인 기문 홍차와 달리 정산소종처럼 돌돌 만듯한 모양입니다.

둘 다 개완을 썼고 10, 15, 20, 30, 45초로 5탕까지 빼봤습니다. 전번에 특1급의 물 온도를 좀 낮게 해보는것이 좋을겋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1급은 90도, 특1급은 80도로 해봤는데......

둘 다 달달하다기보다는 민트같이 화한 느낌이 듭니다. 꽃향기도 느껴지지만 전통적인 기문향은 아니고 좀 특이해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사과같은 느낌이 듭니다. 단맛나는 차는 아니더군요.

특1급에서는 이 민트같은 느낌이 더 뚜렷하게 나지만, 맛은 1급이 더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1급과 1급의 가격차이가 거의 두 배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급이 찻물이 식어갈수록 점점 떫어지는데 이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