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티비브레에서 사본게 처음이라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국차도 그럴 수도 있음 요즘 티비브레 인기없던데 그래선가 싶고
우롱차 보통 일아이엽이잖아 최소 일아삼엽이고
티비브레는 싹을 전부 잘라다가 다른거 만들었는지 싹이 잘려있음
싹이 있었던 흔적은 있거든? 근데 다 잘리거나 뜯겨있음
그리고 줄기 개 큼지막하게 들어있고 잎은 싹 제외하고 2엽에서 4엽까지도 달림
보이차는 병배할때 일부러 줄기 잘라서 넣는데 우롱차는 이정도로 줄기 많이든거 첨봤다
싹도 없고 줄기 크니까 바디감 내포성 조져버림 그냥 물맛 남
잎은 큼지막하니까 첫잔 고삽미만 엄청나고
우리는 방법의 문제가 아님.. 어느정도 제맛나게 우리면 고삽미가 다 잡아먹음
뭣보다 싹 잘라내서 판게 진짜 좆같네 농장에서 사기친건지 티비브레에서 사기친건지
그리 비싼 차품은 아니지만 골든리프어워드 받았다고 광고하면서 이래도 되는건가
1아3~4엽급 그런 거 쓰는 대만우롱이 은근 등급 좀 있는 거에서도 있긴 있는걸로 알긴 한데, 사실 마시려고 주문해서 받아서 우리려고 뜯고 개완에 부어진 그 찻잎 보는 입장에선 이게 뭔가 싶을 때가 가끔 있긴 함
그냥 나뭇잎이 들어있는거 보이니까 좀 벙찜... 그리고 금훤 특징이긴 하지만 굉장히 뻣뻣해서 엽차급인가? 싶음
잘못 알고 있는게 있는거 같아서 몇 자 써보면 기본적으로 우롱차는 1아3~4엽이 기준임. 차종이나 품종에 따라 가감이 되는건데 대만 동방미인같은 경우는 드물게 1아2엽이 기준이고, 무이수선같은 경우는 1아4엽이 보통임. 백호은침은 싹을 쓸 생각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만들기 싹 크기부터 크고 그걸로 만들어도 맛이 나는건데, 잎을 어디까지 키워서 쓰는지는 경우에 따라 다른거라 백호은침이 무이수선보다 좋은 차라고 하지 않듯이 채엽기준이 차의 품질을 따지는 기준이 될 수 없음. 그리고 1아4엽쯤 되면 싹이 원래 없어. 남아있어도 그걸 따로 잘라서 뭘 할만한 크기가 아니라 그런 경제성 떨어지는 짓을 할 이유가 없음. 싹 채엽도 수공으로 하는데 어느정도 큰데에서 싹만 자르는건 멍청한 짓임.
굳이 거기서 싹만 자르는건 채산이 맞나? 싶긴 하더라 잘못알고 있었던게 많네 감사감사
고미가 되는 성분은 원래 싹에 많은데, 그래서 싹으로 만든 차는 채엽 시기가 빠르거나 환경적인 조건이 맞는 곳에서 만듦. 그게 안돼서 큰잎에서 쓴맛이 나는데 거기서 싹을 일부러 잘라쓸 일은 더 없음. 원래 없는게 아니면 끝부분이 가루가 돼서 잘린것처럼 보이거나 한거일듯. 우롱차를 1아4엽까지 쓰는 건 잎이 어느정도 커야 우롱차에 필요한 성분이 많아져서인데 클때까지 노엽없이 고루 커서 잡맛이 안나는 차를 만들기가 어려우니 큰잎으로 만든 고급차가 드물고 비싼거임. 골든리프 어워드는 그 자체가 상 이름이 아니고 상주는 단체 이름임. 거기서 최소기준만 통과했는지 실제로 상을 받았는지를 따져봐야 될텐데 상받은건 다른거보다 비싸. 대만차는 대우령 리산 이런걸 골드 실버 받았다고 파는데 맛 차이는 확실했음.
뭐 암튼 그렇고.. 티비브레가 전에 사먹었을때는 가성비는 나빠도 차가 엉망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줄기 잘라넣은게 많으면 찍어서 보내봐 거기가 프랑스인 중국인 끼고 서양인 대상으로 하는 업체인데 그렇게 한다고 서양애들이 당하고 있지는 않을거라 아마 뭐라도 해줄거임.
오룡을 싹으로만 만드는 경우는 흔치 않고 줄기까지 넣는 경우가 더 많아요. 줄기를 어느 부분까지 넣느냐를 따진다면 모를까 줄기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그렇군요... 지금까지 마신 우롱은 줄기가 그렇게 나뭇가지 같은 부분까지 들어가있지 않았어서 좀 벙쪘네요. 아무래도 품종에 따라 줄기 두께나 엽간의 길이가 다를 수 있다고는 싶네요